매춘부에 대한 추억
오래전, 어느날... 나는 그냥 평범했던 중학생이었다,
인구 50만이 안되는 중소도시에 살았었다.
요즘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내가 어릴때의 중학교 시절엔, 봉사활동 시간을 채워야 했었다.
평소엔 관광지를 청소를 하는 봉사활동을 했었지만,
역근처로 이사를 하면서 처음으로 XX역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귀가하던 길,역근처에서,
엄마보다 나이가 더많은거 같은 여자가 나에게 와서
"삼만원 있니? 아줌마가 재밌는거 알려줄게."
난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그때는 어려서 말로만 듣던 흑장미파 그런건 줄 알았다.
그리고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나는 이 경험이 매우 유니크 했고
학교에서 흥분해서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는데
이미 많은 친구들이 한번씩 그 길가에서 아줌마들을 만났었고,
하물며 진짜 돈주고 따라가서 경험을 해본 친구 몇명이 있었다.
그리고 그 친구들에게 디테일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큰충격이라기보단, 알게 모르게 오는 충격이었고,
동시에 어린 마음에 나쁜걸 알면서도 호기심이 자극됐다
몇주후 어렵게 3만원을 구했다. 그리고 역으로 항했다.
사실 경험있는 친구들에게 아줌마는 삐끼고
안에 들어가면 누나들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아줌마를 봤다. 역시 저번과 같이 나에게 접근하며 같은 멘트로 날 꼬신다
그런데 막상 상황이 되니 3만원이 너무 아까웠다.
정말 학생입장에서 벌기 어려운 돈이었기 때문이다.
(노가다 뛰어서 벌었다 당시 우리지역 기준으로 일당 4만원을 받았다)
그래서 돈없다고 하고 나올라고 했다
만원까지 깍더라. 그러면서 자꾸 앞뒤로 홍콩 보내준다고 한다,
멘트가 너무나 폭력적이고 자극적이었다. 그 홍콩 나도 한번 가보자!!
방으로 들어가면서 야사로만 보던 여자의 알몸을 상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방안에 들어가자 누나는 커녕 아줌마의 태도가 돌변한다.
갑자기 아줌마가 하의만 딱 벗고 다리를 벌린다,
그리고 만원만 냈으니까 여기까지야, 바지만 벗어. 아니면 3만원 더 내던가..
나는 그 흉측한 가랑이 사이를 본순간
내 첫경험 조질뻔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간다고 하고 만원 다시 돌려달라고 했다.
절대 못돌려준다고 한다.실랑이을 벌여야 손해라고 생각됐고 그냥 만원에 경험치 쌓았다고 생각 하기로 했다.
학생에겐 매우 큰돈이었지만..
당시 중학생이던 나는, 이날 많은 것을 깨달았다.
세상은 정말 돈에 미쳐있구나..
그리고 성매매라는건 돈을 뜯어내는 깡패짓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남자들은 힘으로 깡패짓을 한다면,
여자들은 힘 대신 아랫도리로 하는 깡패짓이 바로 성매매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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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 전에 들은 이야기를 또 듣는다.
지겹지도 않는가??
용산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은 재개발 들어가면서 사라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