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소통인 거 같아요.
보통은 사람이 ㅈ같아서 일때려치우고 싶다는 말 많이들 하잖아요.
근데 전 사람이 싫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 사수와 부사수 관계에서 일하면서 소통할 때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요.
가뜩이나 어려운 각 기업의 근태, 급여 업무 관련 설명을 듣는데..
대부분 50% 이상은 너무 설명을 못해요.
쓸데없이 어려운 용어 섞어가면서 마치 본인이 뭐라도 되는 것 마냥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요.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배우는 입장은 곤욕이거든요.
그리고 상대방이 이해 못하면 본인이 잘 못알려주는 건 생각도 안하고 부사수한테 화를 내요.
근데 그걸 되려 따지면 결국 일 편히 못하는 건 주변에 하두 많이봐서 그럴 수도 없어요.
물론 내가 닭대가리인 것도 있지만, 문제는 잘 못알려주는 사람은 결국 소문이 나더군요.
일 좀 잘한다 소문난 상사도 결국 복잡한 설명할 때 이해하기 어렵게 알려줘요.
전 하청업체에서 일해봐서 이런 건지 모르겠지만,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상사와의 소통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여러분은 일하면서 어떤 게 힘들고 싫으신가요?
막장드립v
james2
daiki
주성치개새
하리하리
멀던
랙왕
Skywalker21
afiguwl
코카콜라
술의눈


이또한 지나가리 하고 견딥니다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을 찾아야겠네요..
힘내세요 건투를 빕니다
조직생활에서 사람 잘 만나는것도 복이죠.
저같은 경우도 업무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은 거의 없고 99프로 이상이 업무관계상 대인관계 입니다.
이건 내가 퇴사하던지 그놈이 퇴사하던지 둘 중 하나라서 해결하기 겁나 힘들죠.
흐음.. 사람이 싫다는 걸 인정해야겠네요;
나랑 안 맞네? 이렇게 퇴직하면, 결국 자기는 어딜 가든 똑같은 사람들만 만남.
저 같은 닭대가리가 터득한 소통방법은 이해가 안되도 최대한 따지지않고 알잘딱하면서 배우는 거였습니다. 참고로 전 항상 싫은티 내지 않고 2인분의 일을 혼자 소화해왔고 그래서 제 부사수도 붙여주지 않았습니다. 그게 얼마나 힘든지는 개발 좀 해본 사람들은 알 겁니다. 에이스로 소문나서 폐급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퇴직 시점은 우리 회사에 여직원들이 대거 투입되면서 하기싫은 티 내며 야근거부는 물론 일에 대한 열정이 안보인다는 점이였어요. 그에 대한 후폭풍은 저같은 사람한테 밀려옵니다. 어쨋든, 제가 느낀 소통문제는 머리가 똑똑하던가,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잘 버티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전 후자 쪽인데,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몸에 이상증상이 왔었고 이 회사는 여기까지 하는 게 맞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상대하는 사람의 특징이나 성격 등을 이해하고 대하는 방식도 그에 맞추려는 노력도 어느 정도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