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용? (구글 800억 달러 = 120조 원 유상증자)
구글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형 유상증자를 했어용
장사가 안되는게 아니라 너무 잘돼용
현금이 넘쳐용 자유현금흐름이 120~150억 달러에서 늘 순환돼용
구글이 대규모 투자를 위해 돈을 빌리면 200~300억 달러는
채권 시장에서 회사채 발행으로 99년 만기 채권 발행해도 바로 완판돼용
구글이 망할 정도면 세계 경제가 망할때라는 수준의 믿음이 있어서 그래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800억 달러 유상증자는 좀 충격이긴해용
자기 넘치는 현금,
얼마든지 발행할 수 있는 채권이 아니라
주주 가치를 희석시키면서 투자를 받는거라 그래용.
굳이 꼬집어서 평가를 한다면 두 가지가 중요한 시사점이에용.
800억 달러를 금리 5% 채권으로 조달한다면 연간 40억 달러의 이자를 내야해용
하지만 유상증자는 이자가 나가지 않아용.
즉, 현금으로 이자를 내는 것도 아까워서 내 주식 가치가 하락하더라도
이자낼 돈까지도 전부 투자해야하는 큰 이유가 있다는 뜻이에용.
두 번째 시사점은 그 돈을 어디에 쓰냐에용
구글이 2025년 capex, 투자를 위해 자기 자본 지출한게 무려 950억 달러에용
그런데 2026년 집행이 이미 5월까지 950억달러를 초과했고 올해 총 1650억 달러 지출 예상이에용.
즉, 저렇게 무지막지한 돈을 투자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는거에용.
그리고 그 돈은 1/3은 엔비디아의 GPU, 1/3은 자기들이 개발한 TPU 나머지는 시설 및 운영비용 해서
AI 데이터센터를 신규로 확장하는데 쓰는거에용. 저 GPU, TPU 시스템에 모두 막대한 메모리, 한국 반도체가 들어가용.
물론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법안으로 즉시상각이 가능하고 할 수 있을때 최대한 지르자
머 그런 이유도 있긴 하지만용 요런건 부수적 요인이에용.
세계 시가총액 2위의 초거대 기업이 AI에 대해 저렇게 상식적으로 이해안되는 돈을 쓰는거에용.
지금 전세계의 돈의 흐름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어용.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데 인상하지 않고 물가가 올라도 미국은 버티는 중이에용.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에용. 다들 미래를 위해 전력투구하는 모습이에용.
구글의 120조원 유상증자가 상징하는게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과 연결해보시면 쉽게 이해되실거에용.
5월 반도체수출이 360억 달러에용. 저 대부분은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메타 등이 사들이는거에용.
구글도 다른 경쟁자들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장기 계약을 하고 미리 거대한 물량을 확보하려고 하는거라 봐야해용.
당분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 같아용.
그 엄청난 수출 성과의 달러가 우리나라로 당장 쏟아져 들어오지 않는다는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전 글들로 설명이 조금 되었을거 같아용. 하지만 좋은 일은 좋은 일인거에용.
우리가 이런걸 투자로 연결하라거나 내 삶의 어떤 하나의 지침으로 여기는라는거는 너무 나가는 말일거에용
하지만 흐름이 이렇다는 부분은 이해를 하셔야 하고, 돈의 흐름이 경제의 흐름으로 다시 나의 삶의 흐름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런 부분은 조금이나마 알고 넘어가시면 좋을거 같아서 최신 이슈 하나를 가져와봤어용
Comments
사람아놀자
06.02 23:14

독버섯
06.02 23:17
인전협
06.02 23:20
koko
06.02 23:41
모두다
06.02 23:42

1munit
06.02 23:48
베리순
06.02 23:58
세이쥬로
06.03 00:01
나를사랑하는양심
06.03 00:03
필브리안
06.03 00:09
sss55
06.03 03:37
헌터브이
06.03 06:19
마라임
06.03 09:04

Zeppelin
06.03 11:14
잉여
06.03 21:13
sarara
06.06 11:49
mamamo
06.07 13:38
gangan
06.08 07:49

임페리얼
06.16 00:39
Skywalke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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