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가 바라본 이번 인천 요양병원 다리 절단사건.......
언론에 보도된것처럼 '멀쩡한 다리를 무단으로 절단한 엽기적 범죄'가 아니고
환자(89세)는 다발성 장기 부전 및 말초동맥 폐쇄성 질환(PAOD)으로 인해 다리가 이미 본체와 거의 분리될 정도로 완전히 괴사된 상태였음. 의사는 보호자들의 요청에 따라, 사실상 떨어져 있던 썩은다리와 몸을 연결하고 있던 조직만을 의료용 가위로 정리해 준 것에 불과하다고 함
(애초에 절단수술이라는게 전신마취가 동원되는 대수술인데 환자 상태를 보면 절단하겠다고 전신마취 하는순간 사망하는거라 하지도 못함)
그래도 "의료용 폐기물 똑바로 처리 안한 잘못이 있는거 아니냐" 하면
병원 측이 비용 절감 등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다리를 재활용품으로 배출한 것도 아님. 병원은 정상적으로 의료폐기물 수거함에 배출하였으나, 현장의 자원봉사자가 해당 폐기물을 오인하여 오분류 및 이동시킨 단순 실수로 확인되었음
그렇다고 여기서 해당 자원봉사자에게 죄가있다고 법정까지 끌고갈수도 없잖음.....
아무튼
여론 및 언론의 자극적인 프레임에 등 떠밀려 대형병원 및 요양병원을 과도하게 사법 처리하면
사실상 현재 중증 환자들의 임종을 케어해주고있는 요양병원들이 앞으로 중증·괴사 환자의 수용을 거부하거나 기피할까봐 걱정이라고 함
로마인





jame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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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을 뼉따구라고 말해서 뜬 거 같음
워낙 이권에 예민하고 돈만 밝히는 무능한 의사들이 있어서 그렇지
가만보면 피부, 성형 이런데 아니면 의사라는 직종도 3d 같기는해요
힘들지, 더러운거 많이 보지, 위험하지
특히 초반에 어린아이 다리라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커뮤나 하면서 sns 끄적이던 놈들이고
엽기 살해 어쩌고 루머 엄청나게 만들어내서 수사에 혼동을 준다고 하지 말아달라고도 햇엇죠
이런 설명이 없었다면 역시 요양병원이 문제가 많네라고 생각했을 듯.
다리가 괴사할때까지 있었다는것이 더 무서운듯
알면 손떨려서 못버릴거 같은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