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세상에 참 귀감이 되고 모범입니다.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저는 1997년 1월에 아들이 태어났고 그해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어머님만 홀고 시골에 계셨죠. 6남매 5남매는 먼 대도시에 있고 5째인 저만 근처에 있어 매주 주말만되면 시골에 가는게 당연하게 알고 매주 다녔습니다. 처가 가끔가다 왜 우리만 매주 시골에 가야하냐고 불평을 했지만 엄마에게 애기보여주려고 간다며 계속 갔는데 어느날 차가 나는 이번주 못가겠다고 하더군요. 몇번을 설득했지만 결국 혼자 시골로 갔습니다. 엄마는 왜 혼자왔냐 애 어미는 어디가고... 오늘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오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물론 집 사람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그런 엄마도 돌아가신지 벌써 17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일 후회되는것이 두가지가 있는데 아버지 손을 제가 진심으로 잡아본적이 없는것하고 엄마 손 한번 따뜻하게 잡아보지 못한겁니다. 부모님 살아계시면 손 한번 따뜻하게 잡아보세요.
아침부터 폰 꼬라 봤더니 눈 튀어 나오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