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외박을 한다고 합니다.
딸 아이가 대학교 3학년입니다.
집에서 좀 거리가 있는 학교에 다닙니다.
2학년까지는 기숙사에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3학년이 되고는 기숙사에 입소하지 못했습니다.
학점이 ... 엄청나더군요 ... 1.5 라니
이번 학기부터 통학버스를 타고 집에서 통학하게 되었습니다.
통학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집에 돌아오는 마지막 통학 버스는 6시 20분경 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 "개강총회"를 한답니다.
예전 저희 때 하던 개강파티 같은 거죠
그러다 보니 끝나고 근처에서 자취하는 친구집에서 자고 오겠답니다.
이걸 그냥 둬야 할 지, 못하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단순히 하루 자고 오는 거긴 하지만,
이게 허용되기 시작하면 본인 편한대로 친구집 핑게 대고 자주 그럴거 같아 걱정입니다.
못 하게 하나니...갈등만 생길 거 같고
평소 친구들과 1박2일 여행 가면 거의 보내 주기는 하는 편입니다.
술도 좋아하고 놀기도 좋아하는 친구라...더 걱정입니다.
핫바
로마인
천검무명
규량
연아린
오케이
별곰탱
슈러
호이짜요
아이하라
사랑파
티오피
내가돌아왔다
james2
바샤르
훌라라


그게 남자든 여자든 자신이 이제 인생을 살아야 할 시기일듯 하네요
부모는 자식이 엇나가지만 않게 지도하고 .
대학생인데도 이럴거다 저럴거다 미리 부모에게 이야기 할정도면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엇나가지만 않게 잡아주시기만 하고 풀어주셔도 될거 같은데요
기숙사에서 지낸다고 해서 꼭 기숙사에서만 잠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점호 끝나고 몰래 빠져나갈수도 있고, 누군가가 커버쳐줄수도 있고, 외박부 작성할수도 있고...
통학시간 2시간이라 시간 좀 지나면 자취방 얻겠다거나 친구랑 같이 지내겠다거나 말 나올 확률 높겠네요
소은명 할머니가 만세운동에 참여한 나이가 14세 중학생 나이였습니다.
5.18 광주항쟁때 시민군 기동타격대로 활동하던이들의 나이가 10대, 중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
뭐가 옳고 그른지, 뭐에 내 목숨을 걸어야 하는지 이미 충분히 알 나이의 자녀분입니다.
춤을 덩실덩실 추면서 했던 말,
인제 나는 모린다~~~
근디 요즘은 마흔 되도록 결혼을 안한다니....
근데 어느정도 놔줘야 하는건 사실입니다
성교육 잘 시키고 이제는 세상에 풀어줄때... 아쉽지만 걱정되지만 자식을 믿어야죠..
저도 제 딸 중학교때부터 친구네 집에서 한달에 한번은 자게 허락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