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탄 친구 , 여러분 의견은?
친구놈 한명있음
맨날 직장에서 분위기 초치거나, 안좋게함. 툭하면 자기 퇴사할거라고 직장+친구들에게 의기양양하게 선전포고함.
이유는 직장상사를 엄청 싫어함
직장상사를 싫어하는 이유는 직장상사가 자기 마음에 드는 애들 위주로 챙김.
직장동료가 직장상사에게 사회생활하느라 아부 또는 친하게 지내는걸 극도로 싫어함.
친구는 본인은 할거 해놓는데, 직장상사랑 친한애들은 할것도 안하고 본인만 피해본다 생각함.
여기서 부터 문제임
여기서 우리그룹 친구들은 직장상사 욕도 같이해주고 이야기도 많이 들어줌. 하지만 남자들은 그렇듯이. 욕만해주고 끝이 아님.
방법을 모색해줌
방법이야 뭐 하나밖에없음.
친구인 너가 바뀌어야한다. 어찌 되었든 너는 그 직장상사에게 아부하지않고 친하게 지내지도 않으려고 하니.
직장상사가 자기 주위 사람들을 더 챙기고 널 안챙기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다. 니가 그사람을 싫어하는데. 그사람이 널 좋아해주길 원하는 거랑 다를게없다.
아님 그 직장상사랑 잘지내봐라. 술도 같이마시고 사적인 농담도하고 그러면 더 편해질거다.
이야기를 해줘도 “너네가 뭘아냐, 내가 그직장상사를 제일 잘아는 사람이다. 그사람은 날 싫어한다 !” 라고 단정지어버림.
여튼
이런 이야기를 2년정도하면서 붙잡아 두다가 나 포함 같은 그룹 친구들이 그의 부정적인 이야기에 모두 지칠때였음.
문제있는 친구놈은 또 똑같은 레파토리로 직장상사욕을 하길래. 이제 모두 그를 포기하고
그의 퇴사하겠다는 말에 아무도 반응을 안하기 시작함.
그렇게 지혼자 직장상사를 어떻게 하겠다느니, 별에별 쑈를 하기 시작함.
그렇게 갑자기 업무에 손을 일부러 놓아버리니. 직장상사는 야마돌아서 직원들 앞에서 개쪽을 줘버림.
친구놈은 그게 너무 쪽팔리고 힘들었는지. 진짜 퇴사함.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우리그룹에서 그친구놈은 잠수를 타버림.
그걸 보고있자니. 엄청 아끼던 친구놈이라 답답하고 화가남. 죽탱이 존나 꽂아서 정신차리게 하고싶은데
이제 나이가있으니 그러려니 할까함.
어릴땐 어른들이 친구도 한때라고 했던말이 떠오르는 나날들임.
나는 의견을 묻고싶은게.
아니 왜 잠수를 타는건지 이해가안됨. 우리 그룹친구들은 안만나고 피하면서
몇년전에 연락 끊었다는 다른 녀석이랑 요즘 어울린다고하네 ㅋㅋㅋㅋ 무슨 생각으로 저지랄을 할까 이해가안가서 글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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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해줬던 친구 그룹을 미워하면 그릇이 그것밖에 안되는 최악의 상황인거고
원래 수준 비슷한 끼리끼리 어울린거고 퇴사하면서 생각이 바뀌어서 그냥 그렇게 된 거 같네요
친구도 다 한때고 결국 가족만이 끝까지 곁에 남아있습니다
(요즘엔 가족도 못 믿겠다 하는데 그렇게 살면 너무 각박한 세상 아닐까요? 가족울타리는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니까~ 이건 사람 성향이라 어쩔 수 없는거......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 그냥 그러고 살라고 냅두는게 좋음
어차피 그런 부류는 깊은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이 아님
거짓말을 섞어서 자신이 완벽한 피해자인것처럼 이야기하고 다니더라구요..그러더니 자기 편들어주는 한 두명은 만나고
저희에겐 잠수 …
죽었는지 살았는지만 체크하면 됨
물 찾으러 오면,
일생일대의 추억거리를 만들기 바람
걍 잊어버리세요 ㅋ 어처피 나이들면 친구 한두명만남고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인간관계로 다 대체됩니다
세상이 지가 마음먹으면 그대로 돌아갈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주변사람 감정쓰레기통 삼는 사람을 아끼던거 보면 그거 외에는 나름 괜찮은 분인가 보죠?
제 친구중에도 있긴한데 걔는 뭐 괜찮은건 없지만 오래 알고지내기도 했고 얼마나 힘들면 저렇게라도 해야할까 싶어서 그냥 한술 더 떠서 맞장구만 쳐줍니다 ㅋㅋ
아 직장상사 패버리고 싶다 그러면 아 진짜? 패러갈때 말해라 같이가게 이런식으로 쩝... 그러다보면 지도 기분 금방 풀리는것 같더라구요
조언이야 어차피 들을 사람이면 진작 듣거나 그런일 자체가 없었을테니 딱히 진짜로 조언을 구하는거 아닌이상 걱정되더라도 제가 먼저 조언한적은 없고
제가 한 말도 결국 장난인거 알겠지만 지편들어준다는것에 나름 기분이 풀리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관계 이어갈 친구면 며칠에 한번씩 안부 물으면서 달래주세요
욱해서 잠수탔지만 뻘쭘해서 다시 연락하기가 그런 상황일테니까 져주는척 자꾸 연락하고 만나자고 하면 어느순간 어색한 느낌으로 만나줄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