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는 화면 비율이 갤럭시와 달리 A4용지 비율이네요..
갤럭시 폴드8이 4:3의 레트로 스크린 비율이라고 하면
이번 아이폰 듀오는 A4용지 비율로 만들었네요.. (그래서 4:3화면비의 아이패드와도 달라졌다는..)
ISO표준규격인 A, B용지의 종횡비 비율은 1: 1.414 (루트2)로
이 A4를 반으로 잘라도 A5용지가 되듯 반으로 아무리 잘라도 계속 가로세로 비율이 유지되는 특징을 가졌는데
애플피셜에 따르면 겉면 디스플레이와 펼쳤을때 디스플레이의 화면를 유지하려고 이 A4의 비율을 채택헀다고 하네요
즉 겉면 디스플레이로 보던 화면을 펼쳐서 옆으로 돌리면 종횡비가 똑같기 때문에 화면 레이어가 깨지지 않고
겉면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2배(면적대비) 확대한 느낌으로 계속 쓸수 있다는거죠
폴드8이 책보기에 편한 화면비율이라고는 하지만
진짜 B6 간행물의 책과 똑같은 종횡비를 가진 아이폰 듀오가 일반적인 출판물 사이즈에 더 최적화되어있다고 봅니다.
이번 아이폰 듀오는 너무 식상한 폼팩터라 새로운 느낌이 전혀 없는데
심지어 예전 갤럭시 폴드에 채택했다가 버린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도 그 부분만 해상도가 낮아서 지글거리는 느낌이
예전 갤럭시폴드때의 악몽을 보는 느낌이라 좀 안습입니다.
차라리 기대되는건 이 듀오 폼팩터를 더 키우고 디스플레이 모서리의 둥근처리를 없앤
아이폰 듀오 맥스인데...
이런 폼팩터이면 A4용지가 화면에 딱 맞게 그대로 풀화면으로 보여지고
지금 듀오처럼 애플펜슬같은 펜입력을 지원하면 꽤나 업무용으로도 쓸만해지지 않을까 싶긴합니다만
가격이 듀오가 이미 2T옵션이 500만원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듀오맥스가 과연 나올수나 있을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그런데 열고 닫았을때 펼쳐지는 디스플레이쪽만 블러처리되며 원근감 착시로 표시되는 연출 효과는
참으로 애플이 쓰잘데기 없는 디테일은 진짜 잘챙긴다는 느낌이 드네요
멜론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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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찍으니까 살짝 살짝 보이는 거에요
그리고 식상한 폼팩터라고 하기엔 이번에 중국폰과 삼성에서 나온 게 전부 아닌가요?
이런 기준이면 폴더블 자체가 식상하다고 해야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