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덩치보니 중파 같은데
어쨌든 우리나라는 차를 저렴하게 고치는 시장이 따로 없어서 중고차가 활성화되긴 어려움.
미국이나 유럽은 새차컨디션으로 수리하는 시장 따로, 그냥 대충 굴러만 가게 고치는 시장이 따로따로 활성화 되어 있음.
그런게 전혀 없는 우리나라에서 외제차를 중고로 산다? 뭐 감당해야지.
무슨 말씀인지는 이해했습니다 다만 우리 누나+매형이 미국 텍사스주 알파인에서 큰놈 낳고 나서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자동차 정비공이 되어 있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글을 이해 하지만 저들 자체 낮은 기본 교체 비용만 따져도 우리나라 최상위 시간당 공임보다 비싸다고 하네요 지금은 또 더 벌어졌을지 모르지만요 당시 매형이 수출형 그렌져 3.8 인가 타고 다니셨는데 엔진오일 교체 거부가 일상이라고 합니다. 우린 그차 몰라 임마..
속이 썩은놈이나 멀쩡한 놈이나 가격은 같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
다만 그렇다고 속이 썩은걸 속여서 파는건 아니고요, 현대 기술로는 속이 썩었는지 아닌지를 알아내기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렵거나 매우 비싸다는게 문제인거죠.
중고차를 새차컨디션 수준으로 확인해서 팔려고 하면 그 비용을 얹어야 되니 상품성이 그냥 제로가 됩니다.
결국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선에서만 확인하고 파는게 현실적인데 그럼 폭탄돌리기가 되는거구요.
이건 전세계 모든 중고차 시장에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중고차가 가진 일종의 숙명과도 같은거죠.
제 말은 중고차가 속여서 판다고 하는게 아니라 / 제값을 하는데 그걸 모르고 사는 사람들을 말한겁니다.(나이가 어려서 산다고 보기 어렵죠. 세상물정 모른다고 보는게 맞지.)
싸면 싼만큼 하자가 많은게 사실이니까요. 대개 원 차주들도 더이상 고쳐서 쓰지 못하는 물건이라 파는것이니까요.
진짜 좋은차들 들어오면 부품 뜯잖아요? 안그런다고 부정은 못할겁니다.
아뇨 그게 좀 오해인데, 실제로는 중고차의 대부분은 멀쩡한 차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중고차 숫자를 생각하면 모든 중고차가 그렇게 다 썩었다고 생각하는건 무리죠. 그런식이면 수리센터가 버텨내질 못합니다. 다만 신차에 비해 폭탄의 비율이 좀, 아니 많이 높을 뿐입니다. 결국 확률론에 기대서 유지비를 산정해야하는데 여기서 미스매치가 나는거죠. 중고차를 사는 사람들 전체를 가지고 평균을 내서 따져면야 그러한 위험비용이 이미 가격에 녹아있다고 볼수도 있지만, 그걸 개개인 차원으로 좁혀서 보면 남들이 위험비용을 분산해주는것도 아니니(물론 1년짜리 보험이 있긴 하지만 큰 의미가 없음) 폭탄을 피한사람들은 큰 이득을 보지만 반면 폭탄이 터진사람은 몽땅 뒤집어 써야 하거든요. 그러한 몰빵 리스크를 헷지할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게 바로 저런 카푸어에 대한 경고로 나타나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어디, 인생을 걸고 가챠를 함 돌려볼텨?
사실 독일애들이 생각하는 프리미엄과 우리가 생각하는 프리미엄이 좀 많이 다릅니다. 독일애들은 차에서 오일새고 잡소리나고 하는부분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질 않아요. 그게 프리미엄을 해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심지어 bmw는 메뉴얼에 아예 트렁크에 엔진오일 한통씩 넣고다니라고 쓰여있음. 걔네들은 주행자체에 대한 질로 차를 평가하지 내구성 같은거에는 큰 배점을 주지 않더라고요. 그런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차를 보는 관점이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미국애들 갬성은 우리랑 비슷해서 우리나라차가 독일차보다 미국에서 훨씬 잘팔립니다.
어쨌든 우리나라는 차를 저렴하게 고치는 시장이 따로 없어서 중고차가 활성화되긴 어려움.
미국이나 유럽은 새차컨디션으로 수리하는 시장 따로, 그냥 대충 굴러만 가게 고치는 시장이 따로따로 활성화 되어 있음.
그런게 전혀 없는 우리나라에서 외제차를 중고로 산다? 뭐 감당해야지.
제가 말한 나라들은 인구 5만따리 시골에도 그런 가게가 있습니다. 그정도는 되어야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할수 있는거죠.
우리집 아직도 차가 없다...
(중고차 확인 안하고 가격 책정할리가 없지!)
다만 그렇다고 속이 썩은걸 속여서 파는건 아니고요, 현대 기술로는 속이 썩었는지 아닌지를 알아내기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렵거나 매우 비싸다는게 문제인거죠.
중고차를 새차컨디션 수준으로 확인해서 팔려고 하면 그 비용을 얹어야 되니 상품성이 그냥 제로가 됩니다.
결국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선에서만 확인하고 파는게 현실적인데 그럼 폭탄돌리기가 되는거구요.
이건 전세계 모든 중고차 시장에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중고차가 가진 일종의 숙명과도 같은거죠.
싸면 싼만큼 하자가 많은게 사실이니까요. 대개 원 차주들도 더이상 고쳐서 쓰지 못하는 물건이라 파는것이니까요.
진짜 좋은차들 들어오면 부품 뜯잖아요? 안그런다고 부정은 못할겁니다.
어디, 인생을 걸고 가챠를 함 돌려볼텨?
돈이 뇌를 지배한 것과 비슷함
처음 살때만해도 나름 독3사 프리미엄 브랜드(비록 아우디내에선 엔트리급이긴하지만..)차니깐 품질이 좋을줄 알았음.
근데 막상타보니 이상한 잡소리에 2년차부턴 엔진오일 누유도 생기고, 가끔 엔진경고등뜨고(시동끄고 다시켜면 없어지긴함-_-;;) 개판이더라.
뭐 보증수리라 따로 비용은 안나왔지만 A/S센터도 한정적이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나름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하지만 내장재만 고급스럽지 정작 자동차 품질자체는 보급형브랜드보다 좋은게 맞는지 의문이더라. 고장은 보급형 브랜드랑 똑같이 나는데 수리비는 두배가 넘는 기적의 자동차ㅋ
보증기간 지나면 수리비 독박쓸거같아서 보증기간 지나자마자 팔고 현대전기차로 넘어왔는데 고급감은 좀 떨어져도 수리비 걱정없고 맘 편함.
그냥 일반 서민(?)은 신차든 중고차든 독3사차 건드려봐야 돈만 줄줄 새는 밑빠진항아리 인듯ㅋ
뭐든지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소비 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