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홈플러스 살리려면 ‘2030년 6000억, 2037년 9100억’ 더 필요
홈플러스가 2000억원의 급전을 마련해 영업을 재개했지만 새 회생 계획대로 살아남기까지 넘어야 할 자금 고비가 적지 않다. 자가 점포 23곳을 팔아 1조4000억원이 넘는 돈을 마련하고도 2030년에는 6000억원 가까운 돈을 새로 빌려야 한다. 회생 계획이 마무리되는 2037년에는 남은 회생채권을 갚기 위해 9100억원 차입이 더 필요하다. 자산 매각과 두 차례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모두 계획대로 이뤄져야 회생안이 끝까지 작동하는 구조다.
국민일보가 19일 입수한 홈플러스 제2차 수정회생계획안을 보면 회사가 우선 내세운 자금 마련책은 자가 점포 23곳 매각이다. 대전 유성점과 경기 야탑점, 동광주점 등 주력 점포를 다수 팔아 1조4193억원을 확보한다. 이미 매매 계약이 체결된 부산 서면점의 잔금과 서울 중계점, 경기 일산킨텍스점 등 비핵심 점포 유동화 대금도 포함된다. MBK파트너스의 보증을 끼고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최근 조달한 2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대출만으로는 회생기간 전체의 자금 수요를 충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1조4000억원대 자산을 현금화해도 2030년에는 다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 그해 2월 임직원 퇴직금 일부와 협력사에 줄 물품 대금, 세금, DIP대출 원리금 등 공익채권 8121억원의 변제가 예정돼 있다. 홈플러스는 이때까지 보유한 점포 등 자가 부동산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권에서 5918억원을 새로 차입할 계획이다. 제1차 회생안에는 없던 자금 조달 항목이다.
마지막 고비는 2037년이다. 홈플러스는 카드채권과 상거래채권, 대여금채권 등 일반 회생채권의 원금과 회생 시작 전 이자를 2032년부터 2037년까지 나눠 갚아야 한다. 전체 변제액의 38.9%가 마지막 해에 몰려 있다. 홈플러스는 마지막까지 남은 일반 회생채권을 갚을 돈 9143억원을 재대출(Refinancing)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회생 계획을 10년 가까이 이행하고도 마지막 변제를 끝내려면 금융 시장에서 9000억원 넘는 돈을 다시 구해야 하는 셈이다.
음냐
naranara
되면한다
나는짱
개꿀페페
볼텍스
호이짜요
바하레퀴엠
우회전
이쉐리
dongs
액티피드
아신
Ayano


가전 같은거 팔던 지하1층은 아예 불도 꺼버리고 닫았고
식품팔던 지하2층만 영업을 하더라구요
살게 없어서 5만원어치도 간신히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살아날 것 같지는 않은 느낌
홈플러스 2만원배송 같은거 하고
일반 생활용품도 쿠팡처럼 무료배송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