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t of Distance -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나갈 때를 아는 자의 뒷모습은 눈부시다. -031
연극이 끝나고 막이 닫힐 때, 사람들은 그것을 끝이라 말하지만
지혜로운 자는 그자리에 꽃봉오리를 놓는다네.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은 상투적이지만 진리라네.
당신이라는 존재가 사람들의 갈망의 대상일 때 무대를 내려오는 것,
그것이 당신의 명성을 영원히 박제하는 지혜이지.
태양도 지평선 너머로 사라질 때 가장 붉고 아름다운 빛을 내뿜지 않는가,
머무는 시간보다 떠나는 순간의 온도가 당신에 대한 기억을 결정한다네.
추억이 악취로 변하기 전에, 당신의 향기가 가장 감미로울 때
조용히 뭄을 닫고 나오게나.
남겨진 이들이 당신의 부재를 아쉬워하며 빈자리 를 쓰다듬게 만드는 것,
그것이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우아한 피날레라네.
Comments
뚜루뚜르르르
08.18 09:43
좋은말씀임
봉보리
08.18 10:07
심오하네여
트황상주니어어
08.18 11:00
박수칠 때 떠나라...좋은 말이죠
세이쥬로
08.18 12:00
Sasasam
08.18 14:34
약간 가슴에 울리네요
sss55
08.18 18:04
연극이 끝나고 난뒤~~
zkal
08.18 19:03
가프옹
08.18 19:04
술의눈
08.18 20:21
흠...
맹이천재
호이짜요
오케이
액티피드
바하레퀴엠
응답안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