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남았습니다 ㅎㅎ
제가 남들보다 머리카락이 엄청 빨리 자라는 종특을 가지고 있어서 3년 안 깍으면 장발이 되는데요
지금도 왠만한 아가씨보다 머리가 김니다.. 회사에서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울려서 아무말 안 하는 회사가 고맙죠
그럼 뭐냐.. 머리카락 기증 입니다.. 소아암 애기들 가발 재료로 줍니다..이게 20여년 전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는데 여사님이 머리카락을 진공포장 하길래
왜 해요? 하니까 판다고 하더라고요.. 제 머리카락을..
그래서 알아보니 소아암 기증센터가 있어서 지금까지 5번 했습니다..그랬는데 제 머리카락으로 가발 만든 애기들이 엽서로 고맙다고 사진과 보내는데
이거 못 끊는 행복이네요 돈으로 기부하던건 유니세프에서도 한번 상처 받아서 이걸로만 합니다.. 신체능력상 머리카락 만큼은 자신 있어서요
단 지금도 드라이어로 머리 안 말리고(선풍기) 염색약 안 하고 샴프도 아무거나 안 씁니다 고맙다는 말 듣고 싶어서 하는건 아니지만
애기들 단발 가발 만들고 사진 받는 기분 너무 기다려집니다... 제 길이는 애기들 단발 가발 애기들 두명 가능 하니까요..
커트비 준다는데 그건 거절 했습니다.. 지원 샵 가기도 귀찮고 가서 센터에 전화해서 원장하고 통화하면 다 알더라고요..
앞니 빠진 애들이 웃는 사진 또 보고 싶네요.. 남들은 왜 그러냐 하는데 그냥 털갈이 때가 왔나보지 라고 합니다..
오소리
nara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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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pep
야월
JAMES1004
바하레퀴엠
액티피드
김준달
로마인
술의눈
소울케인


참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