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바람
뭐 사실 오래된 뉴스 장면인데,,
가장 기억에 남는 훈훈한 장면입니다.
다들 아는 이솝 우화 중 하나인 햇님과 바람이 생각나는 뉴스 장면이었죠.
이날 경찰은 바람이었고 젊은 청년은 햇님이었습니다.
어느 날, 하늘 위에서 해님과 바람이 만났습니다.
바람은 쌩쌩 소리를 내며 자신의 강한 힘을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님,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힘이 세다고! 내 입바람 한 번이면 무엇이든 날려버릴 수 있어."
바람은 쌩쌩 소리를 내며 자신의 강한 힘을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님,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힘이 세다고! 내 입바람 한 번이면 무엇이든 날려버릴 수 있어."
해님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바람아, 힘이 전부가 아니란다. 세상에는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많아."
"바람아, 힘이 전부가 아니란다. 세상에는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많아."
서로 자신이 더 세다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마침 길을 걸어가는 나그네 한 명이 보였습니다. 나그네는 두꺼운 외투를 단단히 입고 있었습니다.
해님이 바람에게 제안했습니다.
"그럼 저 나그네의 외투를 먼저 벗기는 쪽이 이기는 걸로 내기를 하자."
"좋아! 내가 먼저 본때를 보여주지."
"그럼 저 나그네의 외투를 먼저 벗기는 쪽이 이기는 걸로 내기를 하자."
"좋아! 내가 먼저 본때를 보여주지."
바람은 크게 숨을 들이쉬고는 나그네를 향해 거센 입바람을 불기 시작했습니다.
"쌩쌩! 휙휙!"
"쌩쌩! 휙휙!"
엄청난 강풍이 휘몰아치자 길을 가던 나그네는 깜짝 놀랐습니다.
"어우, 갑자기 왜 이렇게 바람이 세차게 불지? 추워 죽겠네!"
"어우, 갑자기 왜 이렇게 바람이 세차게 불지? 추워 죽겠네!"
바람이 세지면 세질수록, 나그네는 바람에 옷이 날아가지 않도록 외투를 더 꽉 움켜잡았습니다.
깃을 바짝 세우고 옷자락을 몸에 꽁꽁 싸맸습니다.
바람은 씩씩거리며 온 힘을 다해 더 강한 폭풍을 보냈지만,
나그네는 웅크린 채 절대로 옷을 벗지 않았습니다.
결국 지쳐버린 바람이 헐떡이며 말했습니다.
"하아, 더는 못 하겠어. 저 나그네가 옷을 얼마나 세게 붙잡고 있는지 절대 안 벗겨져. 이제 네 차례다."
"하아, 더는 못 하겠어. 저 나그네가 옷을 얼마나 세게 붙잡고 있는지 절대 안 벗겨져. 이제 네 차례다."
이번에는 해님의 차례였습니다.
해님은 구름 뒤에서 나와 나그네를 향해 부드럽고 따뜻한 햇살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쨍쨍."
"쨍쨍."
방금 전까지 휘몰아치던 칼바람이 멈추고 사방이 따스해지자, 나그네는 움츠렸던 어깨를 폈습니다.
"후우, 이제야 바람이 멈추고 날이 좀 따뜻해지는군."
"후우, 이제야 바람이 멈추고 날이 좀 따뜻해지는군."
해님은 조금 더 온도를 높여 햇볕을 내리쬐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자 나그네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고, 갑자기 왜 이렇게 덥지?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네."
"아이고, 갑자기 왜 이렇게 덥지?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네."
더위를 참지 못한 나그네는 단추를 하나씩 풀더니, 결국 스스로 외투를 훌렁 벗어 어깨에 걸쳤습니다. 그리고는 시원한 나무 그늘을 찾아 걸어갔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바람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내가 졌어, 해님. 네가 나보다 훨씬 강하구나."
"내가 졌어, 해님. 네가 나보다 훨씬 강하구나."
해님은 다시 한번 빙그레 웃으며 바람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햇님과 바람이 주는 교훈을 한번 되새겨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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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올라온 모든 사건 중에
가장 감동 받은 사건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