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여기 돈 엄청 많아” 10살 아역배우 눈썰미가 보이스피싱 막았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아역배우 배리유(10)가 예리한 눈썰미로 보이스 피싱 범죄를 막앗다.
최근 배리유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에는 ‘요 쪼꼬미가 피싱범을 잡았다고?’라는 글귀와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배리유가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배리유는 최근 공연을 위해 어머니와 함께 대구의 한 기차역에 방문했다가 역사 내 물품 보관함에서 5만 원권으로 4,500만 원이 든 봉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배리유 어머니는 “‘엄마! 여기 돈이 엄청 많아!! 이상해!!!’ 공연 연습을 시작하면서 매일 장거리로 이동하던 때였어요. 리유가 말한 곳을 보니 정말 돈이 엄청 많이 있었어요. 발견 장소는 딱 베리 눈높이라 어른 눈높이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위치였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베리가 ‘티비에서 이런 거 본 적 있어!’ 하더니 진짜 경찰 아저씨는 무섭다며 전직 경찰이신 할아버지에게 먼저 전화를 하더라고요. 할아버지도 ‘이상한 것 같으니까 빨리 신고해!’라고 하셨어요”라고 덧붙였다.
배리유 어머니는 “저는 아이 데리고 짐 챙겨 매일 장거리 이동을 하느라 너무 지쳐 있었어요. 그래서 ‘에이, 아닐 거야.’ 하며 대충 대답하고 그냥 가려고 했는데, 베리랑 할아버지가 계속 신고하라고 등을 떠밀어서 결국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돈은 정말 보이스피싱 범죄 자금이 맞았어요”라며 “한 달 만에 범인도 검거됐고, 피해자분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더 놀라운 건 피해자분은 자신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실조차 모르고 계셨고, 앞으로도 계속 돈을 보내기로 한 상황이었다고 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배리유는 추가적인 큰 피해를 막은 공로로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배리유가 범죄 집단으로부터 보복을 당하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했지만, 배리유 어머니는 “일단 친정 아빠가 전직 경찰이셔서 내부 사정을 다 아시고요. 경찰서장님과 형사님들께서 하루에도 많은 피싱 사건이 생기고 조직도 많아서 구체적인 내용들이 노출되지 않으면 그들도 알 수 없다네요. 날짜 장소부터 그 외 구체적 내용은 저희 가족 말고는 친한 지인들도 모르고 수사팀만 알고 계십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리유는 다수의 광고, 뮤지컬, 단편영화 등에 출연하는 아역배우다.
Comments
원당
07.23 17:15
마동
07.23 17:29
Absteras
07.23 17:43

영웅
07.23 17:43

훈도
07.23 17:47
리수
07.23 17:49
naranara
07.23 17:51
로운이
07.23 18:07
oNARAo
07.23 18:11
세이쥬로
07.23 18:21
술드래곤
07.23 18:48
새오옹
07.23 19:07
smithd
07.23 19:33

볼텍스
07.23 19:48
뚜루뚜르르르
07.23 20:12
zkal
07.23 20:14
ab973
07.23 20:18
koko
07.23 21:38
마사루
07.23 21:40
버드나무
07.23 22:01
아토
07.23 22:07
가무소
07.23 22:21
그때
07.23 22:54
sss55
07.23 23:14
비목광
07.24 01:20
트황상주니어어
07.24 02:40
xpvoil123
07.24 02:57
보이드
07.24 03:35
술의눈
07.24 12:51
리브팜
07.24 15:41
내가돌아왔다
킹제임스
발랑까진니연
개꿀페페
참회자
호이짜요
ptws
xmsxmsektz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