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를 딸 같이 생각하는 시어머니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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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없는 시어머니는 늘 내게 “난 너를 딸로 생각한다” “딸이 하나 생겨 너무 좋다”고 했다.
둘째 임신 중, 시부모와 함께 있는 상황에서 보행자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시부모는 첫째를 데리고 집으로 가고, 나는 가해자 차로 응급실에 가고, 남편은 집에서 차를 끌고 병원으로 오기로 정리가 된 상황이었는데 시어머니가 굳이 가해자 차에 같이 타고 응급실에 따라왔다. 그리고는 진료실까지 따라 들어와 (임신 중이니) “엑스레이 찍으면 안된다“ ”진통제 주사도 놓으면 안된다“고 몸으로 막아가며 의료진을 저지했다. 화가 난 의사가 ”그럼 수술할 때 마취도 하지 말까요?“ 하니, ”해외에서 마취 없이 수술받은 임산부 있다는 얘기 TV에서 봤다”며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뒤늦게 도착한 남편의 중재로 엑스레이를 찍고 다리에 캐스트를 한 채 퇴원했다. 친정엄마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대충 설명하고 다행히 수술 없이 깁스로 끝났다, 의사가 소염진통제를 줬는데 임신부라 불안해서 안 먹고 참고 있다고 하니 엄마가 화를 버럭 냈다. “수술도 필요하면 하고, 약도 필요하면 먹어야지! 그러다 후유증 남으면 어떡하려고!” 그래… 진짜 딸에게는 이런 반응이 나오는 법이다. 딸같은 며느리는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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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없는 시어머니는 늘 내게 “난 너를 딸로 생각한다” “딸이 하나 생겨 너무 좋다”고 했다.
둘째 임신 중, 시부모와 함께 있는 상황에서 보행자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시부모는 첫째를 데리고 집으로 가고, 나는 가해자 차로 응급실에 가고, 남편은 집에서 차를 끌고 병원으로 오기로 정리가 된 상황이었는데 시어머니가 굳이 가해자 차에 같이 타고 응급실에 따라왔다. 그리고는 진료실까지 따라 들어와 (임신 중이니) “엑스레이 찍으면 안된다“ ”진통제 주사도 놓으면 안된다“고 몸으로 막아가며 의료진을 저지했다. 화가 난 의사가 ”그럼 수술할 때 마취도 하지 말까요?“ 하니, ”해외에서 마취 없이 수술받은 임산부 있다는 얘기 TV에서 봤다”며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뒤늦게 도착한 남편의 중재로 엑스레이를 찍고 다리에 캐스트를 한 채 퇴원했다. 친정엄마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대충 설명하고 다행히 수술 없이 깁스로 끝났다, 의사가 소염진통제를 줬는데 임신부라 불안해서 안 먹고 참고 있다고 하니 엄마가 화를 버럭 냈다. “수술도 필요하면 하고, 약도 필요하면 먹어야지! 그러다 후유증 남으면 어떡하려고!” 그래… 진짜 딸에게는 이런 반응이 나오는 법이다. 딸같은 며느리는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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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은 그냥 '같은'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이것도 가스라이팅의 일종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