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노체 일베언어에 대해서 정리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일부 의문문에서만 노를 썼죠.
뭐하노, 뭐라카노, 와그라노, 와그래쌌노, 너거 아부지 뭐하시노 등등.
그러다 일베에서 조롱으로 노를 붙이면서 이상한 말투가 탄생한 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 아이들은 유래에 대한 고민 같은 것은 하지 않고
그냥 재미로 노체를 받아들이고 사용한다는 겁니다.
짤방이라는 단어가 디씨인사이드에서 짤림방지용 사진을 의미하던 것에서 유래하여
지금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을 뜻하는 대명사가 되었지만
사용자 그 누구도 짤 이라는 단어의 유래에 관심 없는 것 처럼요.
고민 없이 노체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손가락질 하며 너 일베지? 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 아이들 보고 일베가 아님을 증명해라?
헛소리죠. 무슨 사상검증 합니까?
니가 빨갱이가 아님을 증명하라던 수구 매국 놈들과 뭐가 다릅니까?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정말 많이 눈으로 보고 사실이구나 하고 느낀 말입니다.
의도가 정당하다고 방법까지 정당해지는 건 아닙니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그 의도를 관철하는 수단입니다.
일베는 벌레죠. 없어 지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그 벌레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건 맞지 않단 말입니다.
부이비언
연우
하루일버디
바하레퀴엠
간달프
드리멍
롬연시
이알이
ahfmrjtek
수동1등소망
호이짜요
인지상정


그렇게 하지 않았죠. 빨리 다른 유행어체로 넘어가기를 바랍니다.
예전에 ~연, ~삼, ~긔 처럼..
잘못된 용어라 알리면서 점차 줄여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인터넷상에서 노노 거리면서 쓰는거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해요.
과거 노노재팬때 토착왜구 프레임 짜던 것처럼 일베프레임 짜려는거죠
조금 더 확장 시키자면 지금 본인들 20~30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일베 침투 탓으로 돌리고
학교 등지에서 혐오 표현 금지법 같은 거 만들어서 반 민주당 발언은 죄다 쳐낼 생각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