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강아지가 떠났습니다
5일전에 강아지 아프다고 글 올렸는데요
다행이랄까 신기하게 호흡은 안정적으로 돌아왔는데
애가 힘이 없고 영양식도 주사기로 줘도 거부하면서
그냥 빼빼 말라가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모든 가족이 있는 자리에서 숨을 거뒀어요.
제가 눈을 감겨 줬는데
언제나 안았을때 따뜻했던 몸이 차갑게 식어서 뻣뻣해진걸 보고 있자니
눈물만 나오고 그 자리에서 한참을 울었어요.
저는 강아지가 목욕하러 나간 사이에도 뭔가 허전함을 느끼곤 했는데
이제 더이상 영원히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믿겨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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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처음은 진짜 힘들지만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전 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고 삽니다
파이팅입니다
좋았던 추억이 생각나서 많이 울게 됩니다
계속 생각 납니다. ㅠ
불과 20분전에 빨래 널다가 또 생각 났었네요
떠나고 1년동안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머니도 충격이 너무 크셔서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않을려고 했는데..
3년정도 지난후 길에서 눈병에 걸려 눈뜨지 못하는 고양이 새끼 주워다 키우고 있습니다.
어머니도 고양이가 있어서 많이 괜찮아지신것 같습니다..
좋은곳에 갔을꺼에요.
힘내세요
벌써부터 걱정되요ㅠㅠ 아직 문제는 없지만
매년 달라지는 모습에.. 반려견들의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흐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