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15살인데 그날이 올것 같습니다
재작년 심장판막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받고 의사가 6개월 보더라구요
그냥 약먹으면서 키웠는데 그래도 잘 놀고 2년 4개월을 지내다가
얼마전부터 기운이 없어 보이고
지난주부터는 밥을 안먹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죽을 떠먹여 주면서 있었는데
어제 밤에는 숨을 쉬기 어려워 하고 눈이 반쯤 감겨 있었습니다.
오늘 상태를 보는데 왠지 오늘이 고비일것 같아서
15년 동안 지냈던 가족을 이제 더 이상 못본다는 생각하니 너무 우울지네요
며칠전만해도 짖고 그랬는데 지금 계속 끙끙거리는 소리와 거친 숨소리만 들립니다.
그냥 좀 아픈거면 모르겠는데 이제 죽음이 다가오고 있다는게, 이 조그만한게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생각하니 글 쓰면서도 눈물납니다
오마이브루넷
호이짜요
RATKING
막장이라네
스타킹매니아
Ayano
흑둥이
임페리얼
똥또롱
응답안할래
조주봉
펠샨
오마이브루넷
변방불패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최대한 곁에 있어주세요
힘내시고요
저도 제품에서 리트리버 하늘나라로 갈때 참. 괴로웠죠..... ㅠㅠ
신장이 안좋아 약먹이고 수액맞추고 하는데
다행이 여전히 힘이 좋게 뛰어다니고 열심히 짖고 있어 다행이다 하고 살고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못 키우겠네요
20년 가까이 키운개 안락사 시켜주고 펑펑 울더군요
그냥 가족이죠.. ㅠㅠ
하늘나라로 잘 보내주시길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당연히 있는건데 이별은 항상 슬픈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