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구조했는데 하필이면 태풍이 온다고하네
글 퍼왔어요
어느날 집앞에 개한마리 어슬렁 거리는데 잡히지도 않고 자꾸 먹을거랑 물만 찾길래 줬는데
다음날 태풍온다는 소리에 걱정이 되더라.
유기견 신고는 했는데 올려면 1주는 걸린다니 참 난감해서 그냥 내가 잡기로 함.
한 1시간 가량 실랑이 벌이면서 결국 잡았는데...
잡히고 나니 너무 순둥순둥함. 사람손길 많이 탔는지 잡히기 전에는 도망만 치다 잡히고 나니 꼬리 흔들고 난리남...
3주정도 노숙생활해서 개판이긴한데 태풍이 온다니 어쩔수 없이 우리집 개집에 넣어둠
우리집 개가 좀 순해서 괜찮겠지 싶어 넣어뒀는데 싸우진 않더라. 그래서 태풍 지나가길 기다렸는데
다음날 태풍 지나가고 확인하니
그렇게 보호소에서 데려오기 전에
운좋게 동네 할머니 한분이 짬밥 먹이면서 키우겠다 그래서
그쪽으로 보내주고 해피엔딩
슈퍼맨0




레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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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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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사니까 저런식으로 개 데려갔다가 나중에 몇년 안키우고 개장수한테 파는 모습을 많이봐서...
키우겠다고 데려가놓고 나중가면 사료값 아깝다고, 관리하기 귀찮다고 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