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면 이 컵라면 맛있어요.
중국이 면 문화가 엄청 발달한 나라죠.
마트에서 파는 국수(소면, 칼국수면)만 해도 수십 가지 이상이고...
근데 라면은 하나같이 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고요.
면은 정말 육개장 사발면처럼 맛있는데, 스프가 안 맞아요.
후레이크, 분말, 페이스트 이렇게 3가지 스프가 일반적인데.
페이스트 스프는 뭘 사도 봉투가 엄청 질겨서 잘 안 뜯어지고 기름장 엄청 튀고 짜내기도 힘들고.
먹으면 이상한 향이 나는 게 많고. 봉투에는 맛있는 것처럼 적어놓고 막상 사보면 한국인 입맛엔 영 아니다 싶은 게 태반이죠.
근데 이 주방장 아저씨 로고의 우육면은 진짜 한국인들 입맛에도 딱이고, 해장에도 국물도 진하니 좋아요.
끓여먹는 버전도 있는데 이것도 괜찮지만 컵라면이 진짜 추천할 만해요.
중국 자주 안 가는 지인분들 중국에서 만나게 되면 술 마시고 해장용으로 주면 다들 엄청 좋다고들 했어요.
안에 페이스트 스프 짜내는 게 겨울에는 굳으니까 쑥 밀면 나와서 편한데, 여름엔 가위로 자르면 가위에 기름장 다 묻고 좀 불편한 점 빼고는.. 맛은 컵라면치고 맛도 깊고 국물도 진하고 면도 육개장 사발면처럼 만족이에요.
가격은 마트마다 조금 차이나는데 5원쯤 해요. 지금 환율이면 1120원쯤 하겠네요. 위안화 환율도 너무 뛰었어요.
아니면 중국에도 일본 컵라면 많이 팔거든요.
컵라면의 원조 닛신 컵라면 해물맛도 맛있어요. 이것도 5원쯤 해요. 빅사이즈는 8원쯤?
웬만한 편의점엔 다 있어요.
이건 컵라면의 원조 포스인지 세계 호텔 어딜가도 룸 커피포트 선반에서 만날 확률 은근 높아요.
체크아웃 할 때 5천~1만 정도씩 까는 게 문제지만 술 마시고 나면 정말 땡길 때 있어요.
신라면보다 더 글로벌한 거 같아요. 맵지도 않아서 무난하고요.
중국에서 해장 필요할 때 요리사 아저씨 우육면 드셔보시고, 불호면 일본 컵라면 원조 닛신 컵라면 드세요. ㅎㅎ
아임사

dltk
규량
레제
가스활명수
oveme
폭풍처럼
아임사
고요한숲
Zeppelin


제목 대충 보고 내용 대충 봐도 중국일색인데 일본 컵라면 사진이 떡하니 박혀있으니
누가봐도 가스활명수처럼 생각 할 것 같은데,
아임사야말로 왜 그렇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지?
자기 게시물에 인생을 올인한 사람처럼 구는건 어디서나 좋게 보이지 않음.
원본과 비교해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스프가 가루와 장같이 생긴 스프 보통 2개 들어있는데 장은 호불호가 있어서 가루만 넣어 먹으면 상당히 괜찮음.
란저우였나 거기 찐맛집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