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색 처럼 보이면 안되는 데...] 하이닉스 2만원에 산 전원주, 너덜너덜한 봉투에 신사임당 수두룩 “맨손으로 저 세상 갈…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전원주가 완전히 달라졌다.
5월 12일 배우 전원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 한강뷰 아들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전원주는 지난 3월 빙판길에서 넘어져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전원주는 두 달 간 재활에 집중해온 끝에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이날 아들 집에서 두 달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제작진은 맞이한 전원주는 뛰는 모습까지 보이며 건강을 되찾았음을 증명했다. 전원주는 "길을 걸어갈 수가 없다. '제대로 걸어간다' '절뚝거리지 않는다'라고 (수근거려서)"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보통 어르신들이 고관절 수술 후 회복까지 1년은 걸린다고 알려진 가운데 놀라울 정도로 빠른 기간 회복한 전원주는 "고관절 병원 여기저기서 전화가 온다. 한 번 오라고. 돈 내는 게 아니라 돈 드린다고 하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원주 아들은 전원주의 부상 소식을 접했을 당시 심경을 묻자 "너무 놀랐다. 갑자기 119에서 전화가 왔는데 어머니꼐서 병원에 입원했다 그래서 바로 달려갔는데 응급실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원주는 '주인공병'(?)이 되살아난 듯 "얘네들은 빼버려"라며 자신에 대한 이야기만 해달라고 요구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전원주는 "옛날엔 전원주 하면 짠순이라 했다. 죽어도 돈이 안 나가니까. 근데 이제 나이가 드니까 좀 달라지더라. 내가 가만히 있다가 이렇게 발발거리고 전원주 짠순이 짠순이 하고 이러다 가버리면 나만 손해다. 힘든 고비를 넘고 지금 먹고 살만 하니까 지금은 일부러 돈을 넣어 갖고 나온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 나오다가 주려고"라며 "길 가다가 누가 돈 좀 달라 그러면 꼭 5만원이라도 주고 간다. 옛날엔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지라고 했는데 이젠 '있으면 있는 대로 주는 재미를 가져라'로 바꿨다"고 달라진 인생관을 고백했다.
이어 전원주는 자신의 지갑을 가져오라 시킨 뒤 "한 푼씩 줄게. 내가 주고 싶어서. 그래도 한 푼씩 주는 맛이 좋잖아"라며 스태프들에게 10만 원씩 용돈을 선사했다.
오래 사용한듯 너덜너덜한 봉투가 눈길을 끈 가운데 전원주는 "30만 원 모아놨다가 100만 원을 더 넣어갖고 나왔다. 이건 뇌물이 아니다. 밥 먹으라고 주는 거다. 한 번씩 줘야지 밥값. 난 오늘 주려고 갖고 나왔다"고 말했다.
스태프들이 머뭇거리자 전원주는 "주머니에 넣어라"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
이같이 돈 쓰는 기쁨을 누리게 된 전원주는 "요즘엔 내가 나이를 먹어 90세를 향해 가니까 다 맨손으로 놓고 저 세상으로 갈 건데 맨손으로 가기 전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조금씩 도와줘야 되겠다는 게 요즘 내 생각이다"고 밝혀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재테크 고수로 알려진 전원주는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과거 2만 원대에 매수한 SK하이닉스 주식 수익률이 600%를 넘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Comments
pchild
05.13 14:53

1munit
05.13 15:11
라디아람
05.13 15:12
zinn
05.13 15:16
koko
05.13 15:20
danpa
05.13 15:36

동원참치
05.13 16:06
헌터브이
05.13 16:33

타미노
05.13 16:57

Zeppelin
05.13 19:21
sss55
05.14 06:16
내가돌아왔다
SexyD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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