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학교 급훈 "중화인민공화국" 논란 확산

경기도 용인의 한 중학교에서 특정 국가명을 급훈으로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학교는 최근 학급 운영 과정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문구를 급훈으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지며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인데요.
해당 내용은 맘카페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면서 알려졌는데요. 특히 3학년 학급에서 지난해 같은 문구가 적힌 응원 피켓까지 사용된 사실이 함께 전해지며, 단순한 일회성 설정이 아닌 반복된 흐름으로 인식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학교 측은 취재진의 질의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지역 사회에서는 학교의 교육 방향성과 의도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교육 현장에서 상징과 표현이 반복적으로 사용될수록 학생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흐름도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급훈처럼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문구는 학급 분위기 형성과 가치 인식에 매개체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어, 설정 과정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죠.
로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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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AND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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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땅, 한국 학교에서 공산국가 찬양이 왠말이냐??
아무리 썩어도 그렇지 공산당 찬양이라니...
나라를 수호하다 돌아가신 호국영령들이 피눈물 흘린다.
하지만 "선생님이 왜 우리의 자유롭게 선택을 막느냐"고 거듭 따지는 학생들 성화에 담임교사는 두손두발을 들 수밖에 없었다. 다만 담임교사는 '중도를 지키는 평화로운 공동체'라는 보완 설명을 덧붙여야 허용해 주겠다는 중재안을 냈고 학생들은 수긍해 최종 급훈이 이와 같이 정해졌다.
보라중 교감은 "당시 선생님은 반대 의견을 수차례 말씀하셨고 그동안 학교도 정치 중립 교육을 기본 원칙으로 강조해왔다"며 "학생들이 급훈을 자율적으로 정해야 한다는 그 취지를 존중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중국어 교사라는 정체성을 위트 있게 녹여보자'는 생각으로 급훈을 제안했지만 설령 그것이 단순한 농담이었다 해도 결과적으로는 오해를 일으킬 표현이었다"면서도 "어제 이후 학교로 비난 전화가 너무 많이 쏟아지고 있고 지금 학교는 사실상 올스톱 상태에 들어갔다. 오해를 풀고 자제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