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익어가고 이젠 뒤돌아 보면서...파트3
어느 산골 외진 초가산간 갖 나은 아들을 품에 않은 20살 엄마는 우는 자식을 달래며 저물어 가는 노을을 침 삼키며 다가 올 위험에
노출되어 몸을 가눌 곳이 없었지요. 집에 울타리는 허울 뿐이고 동내도 저 멀리라. 갈 수도 없었지요.
남편은 귀가도 하지 않고 있고. 이윽고 산 짐승이 배회하고 있음을. 소가 경개하며 요동치는 걸로 알았지요.
엄마는 귀한 소가 우리를 지켜줄 거라고... 그리고 나를(간난아기)를 부등켜 안고 남편이 오기만을 애타게 애원 했지요.
그 하루가 전설의 고향보다도 더 무서웠다고 했지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소가 있었고 품에 않은 자식으로 인한 안도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 무서운 시간에 엄마는 재발 좀 울지 마라. 라고 소원 하셨다고 했지요.
다행이 재가 울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겨울이었고 동이 튼 밖은 온통 짐승의 발자국 이었다고 했습니다.
늑대라면 안여자는 단숨에 숨통을 끈을 겁니다.
그많큼 무서운 짐승이며. 우리가 아는 개 하고는 비교 할 수가 없습니다.
늑대는 턱 구조가 목을 뜻어버리는 구조라. 대상이 여자라면 단숨에 목숨이 날라가지요.
그날의 공포로 바로 마을로 피신 하셨다 했지요.
그 후 아버지 소식은 들을 겨를 도 없었고... 마을 이장님 부터 다들 수소문 한 끝에
삼청교육대로 끌려 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죠.
그 때만해도 삼청 교육대는 죽는다는 걸 마을 어르신들은 알고 계셨지요.
팔팔한 20살 청년을 왜 잡아 갔는지! 우리 아버지는 대학생도 아닌 평범한 농사 꾼인대.
단순 다툼으로 싸움이 났는대 상대가 있지도 않은 양귀비를 재배한다고 고발한 이유더군요.
확인도 않하고 그냥 잡아 갔다고 했습니다.
동내 이장님이 발 벋고 나서서 보증하시고 풀려 났지요...
그런대 사람 몰골이 반 죽어가는 송장이라고 했습니다.
당시 전두환 새끼였고. 아무 죄 없는 사람 닥치고 다 잡아서 반공 이랍시고. 삼청교육대로
죽일 심상이었슴...
그나마 이장님 백이 있어. 풀려 났지만. 그 때를 돌이키면 아마도 우리 아빠는 죽었을 겁니다.
엄마가 무서워 하는 그 집을 떠나 경기도 광주로 이사를 하였고 그 때부터 저는 눈이 티었고
기억을 하는 시점입니다.
주위에 이모가 있어 온 이유이고 아버지는 그걸 달갑게 여기지 않으셨고요.
근방에 공장이 군집하여 일을 다니셨는대. 그만 때려치시고. 엄마는 참자 했는대. 그걸 이기지
못하시고 야외로 떠돌다 또 산간 지방으로 집 한칸 마련도 않하고 무작정 허름한 비닐 하우스
치고 개울가에서 살았습니다.
일가족 나와 내 동생 이렇게 가족이 모든 살림을 버리고 어느 깊은 산골 개울가 둔덕에 비닐 하우스를
치고 살았지요...
나는 좋았지요. 주변이 다 신기하고. 특히 다람쥐가 열매를 찾아 돌아다니는 것도 처음 봤고.
모든개 신기했지요.
이를 가여워 하신 동내 이장님이 집을 마련 해주셨고. 품앗이로 갑기로 하고 들어갔지요.
그 개기로 시골의 재 모험과 온갓 진기한 동식물을 만나게 되었지요.
내 또래는 한명도 없었지만. 동생 뻘은 2명이 있어지요. 내가 오빠 격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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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4는 다음주에... 아니면 바로!
Comments
zinn
03.15 04:23
탐진치3독
03.15 06:06
koko
03.15 07:18

열라짱나
03.15 07:34
파이썬
03.15 09:05
오케이
03.15 10:33
ttanga4242
03.15 13:18
안첸그루
03.15 14:54

영웅
03.15 17:44
sss55
03.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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