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보고 왔네요. (노스포)
(사실 역사가 스포긴한데, 그래도 영화는 허구를 넣어 만든거니 노스포로..)
유해진 배우의 연기력이 정말 완벽하다고 할까, 완성형이라고 할까...
사람들이 울었다는 내용이 많았지만 난 안울겠지하고 갔음.ㅋ
근데 쥐어짜는 슬픈 신파도 없고, 장황하고 길게 눈물빼는 것도 없음.
사람마다 눈물이 터진 포인트는 다르겠지만,
저는 후반부 중요 장면의 유해진 배우의 연기보고, 특히 표정 연기보고 와 터져버렸음.
세상에 사람 표정을 보고 이렇게 마음이 동해서 눈물이 날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뭐랄까... 이건 유해진한테 당연 연기 대상 줘야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종 역할 박지훈, 전미도, 유지태, 조연 배우들까지 나오는 연기자들 진짜 다 연기 다 완전 잘함.
보통 영화끝나고 사람들 쏜살같이 벌떡 일어나 바로 나가는데 한 1분, 2분 정도 아무도 나가지 않고 앉아있더라고요. 저도 감정적으로 여운에 대해 좀 추스러고 일어났네요.
영화가 하나도 지루한 포인트가 없고 정말 순식간에 끝난거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저
는 5점 만점에 4.5점과 5점 사이 어딘가를 주겠습니다.
공플레이어
소울케인
오케이
이뽀나
호이짜요
坂本龍馬
현빈살만수르
때가쏙비트
Rockspirit
레쓰비
로마인
한민국
로드리퍼즈
발랑까진니연
공플레이어
ssan
바하레퀴엠


보고 싶었네요.궁금하기도 하구요.
당시 CJ ENM에서 제작 초기 단계였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져서 묵은지 담듯이 묵혀두게 되었다가
CJ ENM 투자팀에서 일하던 임은정이 2023년 퇴사를 하고 현재 온다웍스를 창업해서 가지고 나온 왕사남 시나리오를 영화로 제작하게 되었던 거죠.
그러니까 임은정씨가 계속 CJ ENM에 재직했다면 회사의 경영 비전이나 이런 걸로 그대로 사장될 뻔한 것일 수도 있었는데, 세상 일이란게 참 오묘해요.
왕사남이 이렇게 6년만에 영화화 되서 세상 밖으로 나올지 누가 알았겠어요.
그래서 남한산성도 안보았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