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맘에 상처입었던것 중에 하나가
중1 때인가 그랬음.
친구집이 3층 빌라였는데 빌라중에서도 꽤 큰편이라 1층엔 뭐 미용실 , 슈퍼마켓 이런곳들이 들어와있고 2층엔 학원이 있었음.
그날 친구집에 가는데 나보다 어린 여자애가 계속 힐끔 힐끔 날 쳐다보는거임. 어린맘에 뭐지?? 했는데 ;;
친구집 쪽으로 올라가는거임. 나도 따라갔지. 계단올라가는데 갑자기 후다다닥 하면서 올라가더니 , 학원선생으로 보이는 여자가 나와서
막 쳐다보는거임. ㅋ 그래도 뭔가 나도 눈치가 있어서 후다닥 친구집 벨 누르고 기다리고 있으니깐 뭐라고는 안하던데 ;; 문 열리고 올라가는것 까지 쳐다보고
들어가더라고요...
내가 그렇게 범죄자 처럼 생겼나 ㅠㅠ 하고 하루죙일 우울했던 기억이 ㅋ
솔직히 그 여자애도 무서웠겠지만, 나도 남자지만 엄청 좀 그랬음... 그렇다고 내가 막 친구집 가려다가 길바닥에 멈춰설수도 없고...
글고 내가 원빈 처럼 생겼으면 따라와도 개꿀 하고있었겠지 ㅠㅠ 못생긴것도 서러운데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하구나 하고 어린 맘에 상처입었던 기억이 ㅋㅋㅋ
Comments
쓰똘른
05.23 22:58
걍 단순히 경계한건데 어린맘에 그랬을거에요
개꿀페페
05.23 23:02
ㅋㅋ 지금이야 뭐 그냥 그럴수도 있겠지 싶은데 어릴때라 외모 객관화가 안됐었어요. 내가 누군가한테 혐오? 경계? 무서움? 의 대상이 될수있단걸 몰랏던거죠
모두다
05.23 22:59
koko
05.23 23:04

도미노
05.23 23:34
Peter2100
05.24 00:22
zinn
05.24 00:55
아무거나할해
05.24 03:57
진짜 웃픈 추억이네요ㅋㅋ 원빈 비유에서 빵 터졌습니다.
타타멧
05.24 04:22

1munit
05.24 09:20

Zeppelin
05.24 09:51
ㅋㅋ
sss55
05.24 22:53
마라임
05.25 21:38
속상하시겠어요 ㄷㄷㄷ
sarara
06.12 09:18
gangan
06.12 10:28
mamamo
06.13 08:56
da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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