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농심과 삼양 팔도라면을 먹고 오뚜기라면은 잘 안 먹습니다.
이유는 미묘하게 오뚜기 라면 면 맛에 거부감이 듭니다.
오뚜기에서 유일하게 먹는건 열라면 인데 이 이유는 밑에 쓰겠습니다.
면을 먹다 보면 미묘한 그 밀의 맛 차이가 오뚜기에서 생기더라고요..
한번은 제주에 사는 누나가 올라와서 저한테 뿔소라 컵라면을 보내줬는데 첫 젓가락질 하는 순간
이거 오뚜기가 만든거야? 하니까.. 누나가 어 어떻게 알았어?? 할 정도로 오뚜기 면맛을 잘 알죠
오뚜기가 맛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저 한테 안 맞는 것 뿐이죠
하지만 열라면은 먹을 수 있습니다. 뭐랄까 국물에서 면맛을 가려주는 맛? 이 이유인거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다른 라면들을 먹는데
한번은 몇년 전 모싸이트에서 장보고 라면 샀다.. 라고 하면서 사진 올렸더니
왜 안 오뚜기? 농심 봐라.. 1베 새끼 벌래 ㅅ끼 소리 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라면 박사가 하는 말이
오뚜기는 다른 회사랑 다른 밀 그리고 배합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 나쁜 밀이 아닌 그냥 다른 밀과 배합입니다.
그런데 그런 이유로 다른 벌레 소리 들어야 했던 게 참 웃기네요. 백종원 때도 대패 개발했다던 시기에 뭔 소리지? 내가 대패 먹은게
조꼬마 때고 호일에 구워 먹던 시절이 언젠데 뭔소리지.? 했다가 진짜 리플이 100개 넘게 욕으로 도배 되던 시절이랑 겹치네요
중간이 없던 개낭만의 시기였기에 아직도 기억 납니다.
분식집 가면 라면 시킬 때 신라면으로 주세요 혹은 열라면을 주세요 합니다
가장 아쉬운건 돈라면이 없어진게 아쉽네요.. 알싸한 마늘맛 그나마 그게 생각날 땐 남자라면을 먹습니다..
오소리
james2
daiki
주성치개새
하리하리
멀던
랙왕
Skywalker21
afiguwl
코카콜라


입맛이 농심꺼에 길들여져서 그런가
신라면 맛이 변했다고 해도 계속 먹는건 결국 신라면
삼양라면은 가끔 까르보불닭만 먹고 다른건 안먹습니다
참깨라면이랑 오동통면은 맛있더군요
오뚜기 면발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집에서 만든 칼국수 면발임.
돈라면 이거 참 맛있었는데 단종돼서 아쉬운 마음에 재생산 문의까지 넣었지만 퇴짜 맞았네요
개인적으로 라면은 다 좋아해서 어지간한건 먹는데 오뚜기는 저 두개 빼고는 맛때문에 먹는 경우는 없네요
가끔 세일하면 싼맛에 진라면 같은거 사먹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