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해병대의 오랜염원이 드디어 준4군체제로 재편되네요.
어릴적부터 왜 해병대는 직접 지휘도 못하고, 특수부대도 아닌것이, 뭐하는 건가? 했는데,
쿠데타 내란 일으켜 정권 잡은 박정희가 나중에 정권에 방해될까봐 해체시켰다더군요.
그러다 나중에 재창설되고서도 육군과 해군의 지휘를 받게 했고,
이제 대한민국 창설 초기로 돌아가 해병대는 해병대가 지휘하도록 바꾼다네요.
나도 이상하다 했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어왔던게... 국가가 점점 정상화되네요.
어릴적부터 왜 해병대는 직접 지휘도 못하고, 특수부대도 아닌것이, 뭐하는 건가? 했는데,
쿠데타 내란 일으켜 정권 잡은 박정희가 나중에 정권에 방해될까봐 해체시켰다더군요.
그러다 나중에 재창설되고서도 육군과 해군의 지휘를 받게 했고,
이제 대한민국 창설 초기로 돌아가 해병대는 해병대가 지휘하도록 바꾼다네요.
나도 이상하다 했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어왔던게... 국가가 점점 정상화되네요.


4군체제를 하는게 사실상 미군밖에 없는데
미군도 4군체제를 할려고 한게 아니라 2차대전 이후에 육군 해군 싸움에 공군이 신규군으로 만들어지면서
3군체제가되는데 여기서 육군과 해군이 너무 방대해지다보니 일부러 해병대를 독립시켜서 4군체제로 나눠서
육군항공대를 빼서 공군을 만들고 해군에서 해병대를 빼서 따로 편제 시킨거죠..
그리고 합동참모본부 라는걸 만들어서 지휘권을 합쳐놨는데 여기서 육군과 해군의 힘싸움이 생기면서
육군인맥 위주의 공군 때문에 해군 인맥의 해병대를 만들어서 서로 균형을 맞춘 결과임..
결국 육군이나 해군이나 어느 한쪽이 너무 파워가 쎄지는게 싫어서 만든 고육책임..
우리도 해병대가 사실상 독자 작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상륙작전은 해군 배를 타야되고 보급은 육군과 공군에 의존해야 하는데 작전권만 주는건 전시에 오히려 혼선만 줄 뿐입니다.
간단하게 육군 영역 해병대 영역 이렇게 나뉘어야 하는데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닌거죠..
시대의 흐름이라면 오히려 지휘부를 합쳐야 맞는거고요.
근데 그게 안되는 이유는 미군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지휘관 자리 만들기, 독립적인 예산권 확보 때문에 못하는겁니다.
가장 큰 일례로 예전에 이란의 미국대사관 점거 사건 당시
각군으로 나뉜 특수부대들이 다 따로 작전하고 공유도 안해서 참사났었던 적이 있어서
이후에는 특수부대 지휘와 정보 공유를 위해 특수사령부가 만들어진 계기가 됐죠.
지금 해병대는 특수군으로 취급하면 숫자가 반 이상은 줄여야 하고 징병이 아닌 사실상 부사관 위주로 가야 하니
예산이나 자리가 부족해져서 싫어서 안할거고
그렇다고 진짜 4군체제의 한 축이 될거라면 해군 예산을 털어와야 하는데 해군이 가만있지 않을거고..
해병대만의 예산만 밀어주기엔 돈이 없고...
솔직히 이건 윗대가리들 별들을 위한거지 효율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제는 전쟁이라는거 자체가 광대역 모자이크전인 시대가 됐기 때문에
오히려 육군이나 해군이나 모두 준 공군급의 항공전력을 갖춰야 하는 시대고
지휘권을 거의 통합하는 수준으로 가야 맞습니다.
육군과 해병대가 같이 전투를 해야하지 따로 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는 시대니까요..
삼성 필요해? 줄께. 그러나 핵심 권한은 넘겨주지 않아 이거네요.
이렇게 일단 일단락 되면 또 5년 10년은 그냥 넘어가겠네요.
해병대가 여차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들이박아야하는 애들인데 이제 그게 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