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동화를 깨닫게 된 이유는 20대 초반에 길가에 어떤 분이 분실한 고가의 핸드폰을 경찰서에 맡겼는데 폰주인이 저한테 연락하더니 감사의 의미로 사례금이라도 드리겠다며 엄청 기뻐했고 저도 어린 마음에 무척 뿌듯했고 기분이 좋았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그때 깨달았죠. 이런 놈의 핸드폰을 찾아준 게 너무 기분 나쁘고 보상 받을 기대까지 했던 내 자신에게도 부끄러움만이 남았습니다. 이토록 냉정한 현실에서 선행을 할 거면 뭔가를 바라지 말아야겠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교훈, 용궁은 개뿔 쓰레기다.
인어년이 아주 나쁜년이였구만~ ㅎㅎㅎ
상자를 열어보지 말라고 할때 보통 어떤 조건에서 열어라고 하는게 있어야지.
300년이 지났으면 뭔가 메리트라도 주든가. 이게 보상이 아니고 엿먹이는 거잖아.
동화인지 설화인지..교훈도 없고.
현실은 냉정하다는 걸 알리고 싶었던 것 같음.
덕분에 하나 알아갑니다
남이 던진 말은 그 사람의 업이다
그 사람의 업까지 대신 지지 마라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그 업은 알아서 그 사람에게 돌아갔을 겁니다
님은 님이 행하신 선행만 가져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