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로 일하는 (너무 열심히 사는) 어떤 친구..
인테리어 업을 하는 지인하고 술을 한 잔 나누다가 나온 얘기.
요즘 백화점에 입주한 업체 일을 하고 있어서 한동안 야간에 일을 하게 됐는데...(백화점은 낮에는 영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인력사무실에 연락해서 부른 인력 한사람이 밤마다 너무 안좋은 상태로 출근을 며칠 하길래,
"낮에 안자느냐?" 하고 물었더니 낮에도 다른 현장에서 일을 하고 몇시간 쉬었다가 나온다. 라고 하더랍니다.
면전에서 그만 나오라고 하지는 못하고,
인력사무실에 연락을 해서.. 앞으로는 낮에 다른 일 하다가 나오는 사람은 보내지 마세요. 했답니다.
이유는 낮밤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서 사고 위험이 있고,
같은 사고지만, 과로나 피로 누적으로 쓰러지기 라도 하면.. 공사비의 몇배를 치료비&위자료로 물어 줄 수도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주야 연속으로 며칠 일하다 들킨 그 인력이 갑자기 전화해서 대놓고 따지더랍니다.
자기가 무슨 실수했느냐? 잘못을 했느냐? 왜 나오지 말라고 했느냐 하면서 말이죠.
일일이 상대하기 귀찮아서 그냥 전화 끊고 차단 하고 말았다는데..
제 친구가 오버한걸까요?
저 같아도 그런 사람은 아무리 무적초인?급이라도 안 쓸거 같은데 말이죠.
아무리 돈이 좋아도(야간일은 주간에 비해서 돈을 더 준답니다.)
그러다 정말 사고라도 나면 본인도 사장도 인생 훅 가는 세상인데, 나이도 40대라던데.. 철이 없는건지...
아니면 주간 일 하나를 포기하고 야간일만 하던가 하지... 욕심도 정도껏 부려야지.
친구의 어깨를 토닥토닥 거리며 잘했어. 라고 해줬습니다만...
그 인력을 한없이 나쁘다고도 못하겠지만, 우리 친구 너무 불쌍해요.
visaJS
james2
daiki
주성치개새
하리하리
멀던
Skywalker21
afiguwl
코카콜라
술의눈


만약 같은 일이라면 저는 당사자에게 갑자기 쓰러지고 건강이 나빠지고 간 망가지고 그럴바엔
차라리 절 원망하시라고 할 듯 그리고 낮에 일하면 저녁에는 일하지 말고 쉬며 정상적인으로 생활하라고 할 듯
일주일에 한번도 안 쉬는 사람 같은데 저러다가 죽습니다...
진짜 저렇게 하다 어느순간 훅 갑니다..실건실세...
말도안돠는 상황인데...
무슨 알바도ㅠ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