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50대 아재의 섹스라이프
작년까지도 젊은 청춘인 줄 알았는데 어느새 눈떠보니 50대에 들어선 유부남임.
20대말에 만나 30대초에 결혼한 아내와는 연애때와 신혼때 남들처럼 만날 때다마다 기회될 때마다 섹스를 즐겼음.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30대에는 맞벌이로 둘 다 일하고, 사회에 적응하고, 사회적으로 성장하느라 신혼때보단 소원했지만, 그래도 섹스를 자주 즐김.
160에 50대 중반의 몸무게이며, 가슴은 B컵이상 되는 아내의 몸도 좋았고, 적당한 애액과 내가 시도하면 되도록 응해주는 태도에 별다른 불만족은 없었음.
여느 30대 부부들처럼 적당히 가정에도 충실하고, 회사에서도 인정받으며, 때로는 다투기도 하고, 화해도 하면서 지내온 것 같음.
40대가 되니 서로의 몸에 익숙해지기도 했고 회사에서는 항상 성장을 바라던 내가 어느덧 정체기에 들고, 30대 때와는 또다른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에 아내와의 섹스가 소원해졌음.
기회라 생각했던 해외생활에서는 더운 날씨,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그리고 항시 경계해야 하는 여건에 처하고, 한국에서와 달리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찐 아내의 몸을 보다보니
자연스레 섹스가 줄어들고, 아내의 서운함 토로에도 사실을 솔직히 답하지 못하는 나에게 스스로 실망해 섹스에 대한 욕구와 자신감도 함께 사라짐.
해외생활 5년간 섹스횟수는 10회도 되지 않아 우리도 이젠 남들처럼 친구같은, 정말 가족같은 섹스리스 부부가 되어가는 걸로, 아내도 그렇게 암묵적 동의를 한 것으로 혼자 결론 내림.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적응기를 거치며 시작된 아내와의 다툼은 예상보다 많아졌고, 그 강도도 점점 세어져 갔는데 그 원인이 사라진 우리의 섹스에 있는 줄 몰랐음.
아내와 다투고 평소처럼 일주일간 말을 다물어버린 내게 아내가 얘기 좀 하자며 꺼낸 속내에 많이 놀랐고, 우리 결혼생활의 정말 큰 위기가 찾아왔다는 걸 그제서야 느낌.
아내의 짜증과 독설의 근저에 40대부터 이어진 섹스리스의 삶이 많은 작용을 하였음에도 나는 애써 모른척 다른 부부도 다들 그렇다는 핑계로 외면했던 걸 깨달음.
나 역시 그제서야 40대 들어서 스트레스, 중압감, 해외에서의 긴장된 삶 속에서 성욕보다는 생존욕이 더 앞섰다는 걸 아내에게 솔직히 얘기했고,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며 가까스로 화해할 수 있었음. 다음의 다툼은 이혼으로 갈 것 같다는 위기감, 아내 없이 남은 내 삶이 가능할까에 대한 의구심, 미안함 등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느낌.
화해 이후 우리는 오랜만의 섹스를 나눴음. 오랜만이라 그런지 아내의 속살은 예전처럼 젖지 않았고, 흥분보다는 통증이 더해졌으나 그래도 자궁 안쪽 깊숙이 사정하며 마무리함.
이때부터 우리의 섹스를 회복하기 위해 서로 솔직히 대화하며 여러가지 시도를 했는데, 우리 부부가 서로에게 해준 것은 이런 것들 이었음.
먼저 각자의 음부에 무분별하게 자란 음모를 왁싱하기로 했음. 살면서 한번도 관리안했던 내 음모는 40대 중반이후 남성호르몬 탓인지 너무 무성하게 자랐는데, 나이들고 보니 너무 보기가 싫었음
아내에게 음모를 정리하고 싶다고 하여 제모기를 사 정리를 시작했고, 아내의 음모도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다듬었는데, 서로의 성기가 적나라하게 보이니 그것만으로도 흥분이 배가됨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는 서로의 음모를 정기적으로 다음어 주고, 이를 통해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고는 함
두번째로 아내의 속옷을 모두 바꿔주었음. 이전에는 아내와 섹스를 얘기하고 취향을 나누는 것이 매우 부끄러웠는데, 나이 50대에 들어서 서로가 바뀌어야 한다 생각하니 거칠게 없었음.
평소 아내에게 입혀보고 싶던 티팬티, 컨셉 팬티 등을 내가 직접 골라 주문했는데, 아내도 군말없이 입어주었고, 왁싱한 보지와 어울어지니 섹스의 만족도가 많이 올라갔음.
아내의 속옷은 성인몰에서 구매하지 말고, 정식 브랜드 최소 게스언더웨어, 에메필, 여유가 된다면 캘빈클라인 정도는 사주는 걸 추천함. 그래야 아내가 평소에도 입을 수 있음.
부족한 애액은 러브젤을 적극 활용했음. 다들 추천하는 아스트로글라이드 매우 추천함. 애액이 부족하다, 아내가 아파한다 싶으면 무조건 사서 쓰시길. 다소 비싸도 오래쓰니 아끼지 마시길.
아내와 더티톡을 기회될 때마다 나눔. 특히 운전할 때 졸음도 쫓을 겸 아내와의 섹스 얘기, 인터넷에서 본 불륜 얘기, 예전에 읽었던 성인웹소설 얘기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눔.
아내의 태도도 중요했는데 변태같다는 반응이 아니라 아내의 기분과 불륜스토리 당사자들의 심리에 대한 얘기, 소설 주인공에 대한 해석 등을 함께 나눴고, 섹스를 할때 가끔 언급하기도 함.
웹소설 중에서는 NTR물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가상의 얘기지만 현실 부부의 삶과도 닿아있어 아내와 토론하기 매우 좋았음.
특히 독고필/필펜 작가의 아내문학 시리즈가 아내와 얘기 나누기 매우 좋았는데, 아내와 얘기 나누다보면 소설 내용에 빠져들어 아내의 보지가 촉촉히 젖어있는걸 자주 보게되기도 함.
섹스를 할때 아내의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음. 아내와의 더티톡을 하며 여자들이 항상 오르가즘을 느끼는 건 아니라는 당연한 사실을 알게 됨.
이후 섹스를 할때 좀더 느긋한 삽입과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아내의 변화를 관찰하는 게 습관이 되고, 삽입중 질의 어느 부분이 귀두로 자극할 때 흥분포인트 인지 찾아보게 되었음
섹스는 둘다 여유로운 주말을 주로이용하고, 느긋하게 아내의 반응을 살피며 섹스를 하다보니 어느 순간 아내의 오르가즘 포인트를 찾아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50이 되어서야 오르가즘을 자유로이 느끼게 했다는 걸 생각하니 아내에게 괜시리 미안해지기도 함.
한가지 더. 체력을 좀 키우든 야동의 도움을 받든 섹스하는 날에는 두번은 하길 추천함. 내 아내도 첫번째보다 두번째에 쉽게 오르가즘을 느끼더라고. 30분에서 한시간 간격이라도 꼭 해보길 바람.
발기부전치료제 사용을 두려워하지 말기 바람. 아내와 화해하고 섹스를 시작하는데 나이 탓인지 발기부전이 찾아왔음. 발기는 되나 지속시간이 짧아져 둘다 만족스럽지 않았음.
부끄러웠지만 비뇨기과를 찾아서 팔팔정을 처방받아 복용했는데, 한알 먹으면 하루 이상 발기가 잘 되더라고. 아내에게도 얘기하고 주말에는 한알씩 먹으며 섹스에 임했는데,
발기부전치료제의 도움을 받더라도 섹스를 하는 게 확실히 좋긴 하더라. 아내와의 섹스를 되찾으며 이제는 치료제 없이도 발기와 사정이 잘되고 있어 올해초부터는 안먹고 있음.
아내의 보지 상태에 대한 병원 검사와 관리를 자주 하는게 좋더라. 아내도 슬슬 폐경에 가까워오니 그 징조가 나타났는데 애액이 줄어드는 게 특히나 문제였음.
이게 별게 아니라 생각하면 안되는게, 애액 자체가 줄면 윤활제를 써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더라고. 반드시 병원에 보내야 하고 부인과 검사와 치료를 받게 하는걸 추천함.
또 나이가 나이도 보니 혈액순환도 원인이 될수 있음. 아내의 경우 고지혈증 치료제를 먹고나니 쪼글아들었던 대음순이 회복되고, 애액도 예전처럼 분비되는게 느껴졌었음.
아내의 애액이 적고, 말라 섹스할때 아프다고 하면, 피검사 통해서 고지혈증 여부도 꼭 확인해보길 바래. 혈액순환이 잘되면 보지의 건강도 좋아지더라.
열대야로 평소보다 일찍 눈떠져 심심한 탓에 주저리 주저리 처음으로 글 남겨봄.
쓰다보니 재미도 있네, 다들 포럼에 글 남기는 이유를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어.
다음에 기회되면 또 써볼게. 장마와 열대야의 여름 날씨지만 다들 건강한 섹스라이프를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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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네요.
Ayano
james2
daiki
주성치개새
하리하리
멀던
랙왕
afiguwl
코카콜라
술의눈


아는 여성분이 직접얘기해줌~~
야동 보는것도 나쁘진 않은데, 이게 뭔가 느낌이 야동보는건 걍 컵라면 먹고 허기진거 때우는 느낌? 섹스는 만찬인데 말이죠.
우리 부부도 좀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하지않나 생각합니다. 부럽네요!
더 뜨거운 부부사이로 불타오르시길 바래요!!
1개만 사도 가끔 쓰면 엄청 오래씀.
20대에는 365일 중에 380번은 한거 같고
30대에는 1주일에 3-4번은 한거 같음
40대 되니까 1주일에 2번? 정도로 줄었고 발기는 잘 되는데 성욕이 예전만큼 오르지가 않음..
진짜 야동이라도 한번씩 봐주지 않으면 한달에 2번정도로 줄을꺼 같음..ㅋ
부부관계가 매너리즘에 빠지면 성생활 파트너로 보여지기 힘든게 있음..
와이프나 나나 서로 어느정도는 관리도 하고 모텔이나 호텔 같은곳에서 색다른 기분도 느껴보고
연애기분도 내볼겸 애들 맡기고 둘이서 손잡고 데이트라도 다니면 부부관계에도 좋은거 같음..
가끔해도 서먹서먹해짐.
꼭 한달에 한두번을 다들 하고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