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중국집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더군요..
10년 전에 직접 본거네요..
죽마고우 20년지기 친구네 집이 중국집해서 장사가 엄청 잘됩니다.. 대학가라 맛집으로 소문 나서
지금도 대학가 중국집 매출 1위 입니다.
배달이랑 홀도 같이합니다. 홀은 손님 많아서 가게에 점심떄 손님들 줄서서 기다리는거도 봤습니다.
지금은 그친구랑 모종의 이유로 연락은 안합니다.
중국집 음식 5-7일치를 미리 만들어서 쟁여놓고 팔더군요
사람 허리만한 대야에 볶음밥이랑 짬뽕국물 건더기랑 같이 대량으로 있는거 눈에 봤네요
어느날 친구가 손님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밖에 할수밖에 없다고 보여주면서 그렇게 말하더군요..
당시에 친구집이 짬뽕 돼지국밥도 판매해서 엄청 잘팔렸는데 짬뽕 국물이랑 베이스가 약간 틀리다고 그러면서
그것도 쟁여놓는데 그건 오늘 다 소진되서 다시 만들어야 된다고 그건 못봤습니다.
(뭐 요즘에는 짬뽕 돼지국밥 많이 사라졌는데 10년전만 해도 짬뽕 돼지국밥이 갑자기 뜨기 시작했습니다)
어쨋든
주문 들어오면 며칠전 만들어 놓은거 데워서 내보냅니다.
주문들어오면 바로 바로 만드는게 아니라 그전에 만들어 놓은거 데워서 내보내더군요..
안쓸때는 냉장실에 넣고 보관하구요
당시에 친구가 짜장소스인지 짬뽕인지 볶음밥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중 하나는 맛이 변한다나 뭐라나
4-5일 이상 놔두진 않는다고 하더군요 나머지는 일주일 정도 쟁여 놓는다고 했습니다.
면같은 경우는 기계로 미리 대량으로 뽑아서 4-5일치 냉동실에 넣어두고 그날그날 쓸거 미리 내놓고 쓰더군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안하면 몰려드는 주문 쳐낼수가 없다고 하네요.
솔직히 이렇게 하면 중국집 맛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효율적인 면에서 좋데요.
주방에는 1명만 있으면 된다고.. 안그러면 점심떄 몰려드는 주문 쳐낼수가 없다고 하네요
가족이 5명인데 4명이 중국집에서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친구 친구동생) 이렇게요
1명은 막둥이라 초등학생이 한명 있습니다
아버지는 오전 친구는 오후만 주방 보구요.. 친구 어머니는 홀손님 받고 계산만 하십니다.
동생은 배달하구요
요즘에는 배달대행 쓰지만 친구가 점심때는 배달 같이 했구요.
아 생각해보니 배달 직원도 1명 있긴 했네요
오후에는 친구가 주방 보더군요 아버지는 쉬시구요..
(점심떄 너무 바쁘면 친구도 같이 주방도 같이 보고 멀티로 하더군요)
오전에는 출근해서 다같이 재료 다듬구요..
당시에 10년전 뺄거 다빼고 4가족이서 한달에 순수익으로 3천에서 잘되는 달에는 3천5백정도 벌었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전처럼 장사가 잘되긴 하는데 물가도 올랐으니 4천 가까히 벌지 않겠나 싶습니다)
친구가 항상 이런말 달고 살았습니다 부모님한테 장사도 잘되는데 사람 1명더 뽑으면 안되냐고 ..
진짜 난 죽도록 일하는 일기계 같다고 이런말 달고 살았습니다.
배달기사 1명도 이렇게 바쁜 중국집 처음 봤다고 이런말 했다더군요
가게 장사가 잘되서 빚 다값고 친구한테 부모님이 그랜져 신형 뽑아줬더군요. 아버지는 다음해에 제네시스 뽑았구요 엄청 돈 많이 벌었죠
(그런데 친구 그랜져 뽑고 3개월 만에 졸음운전 해서 친구 차꼴아 박아서 그랜져 3개월 만에 폐차 했습니다 다행히 몸은 멀쩡 했구요)
(당시 생각나는게 안전벨트 다 매고 있었는데 정면에 폐차될정도로 박았는데
에어백 안터졌다고 자동차 회사 고소할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뭐 결국 질게 뻔해서 안했다는거만 기억 납니다)
친구 부모님 한테 욕 엄청먹었죠.. 1년간 쥐죽은 듯이 일만하면서 살다가 부모님 졸라서 또 그랜져 신형 똑같은거 샀더군요.. ㅋㅋ
폐차만 안했으면 그차 팔고 나도 제네시스 샀을텐데 이러면서 아쉬워 하더군요.
당시에 전 친구지만 골때리는 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친구가 차사더니 자동차에 튜닝하며 중독되며 살았거든요)
어쨋든 전 요즘 중국집 맛없는거 그러려니 합니다..
친구네집을 그렇게 하는거 봐와서
(당연히 미리 쟁여놓고 데우기만 하면 식은 치킨 데워서 먹는거랑 다를바 없어서 맛없는거 뻔하니깐요)
친구가 당시에 원래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다른 집들도 알게 모르게 다들 이렇게 한다네요..
요즘 주방 구하기도 힘들고 이렇게 하는게 효율적이라
뭐 국밥이나 해장국 미리 만들어놓고 데워놓으면서 파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뭐 다른곳에는 이렇게 써놨는데 전혀 안믿고 비판만 하시던데 전 직접본거라 여기에 다시 써보네요..
(솔직히 우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눈으로 당연하게 본거라 저도 싸워봤자 입만 아파서 그냥 글삭제 하고 나왔습니다
어차피 저렇게 우기고 할사람이면 내가 무슨말을 해도 안믿을거란 생각만 들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직접봐도 놀랍진 않았습니다. 전 그러려니 했으니깐요..
어찌보면 전 당시에 친구랑 당시에 20년지기 친구라 숨기지도 않고 다 이야기 하는 사이라서 이런거 이야기 해준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당시에 저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거든요 뭐 바쁘면 그럴수도 있지 이렇게요
그런데 요즘사람들은 중국집 주문들어오면 당연히 직접 바로 조리해주는줄 알고 있더군요..
미리 만들어 놓은거 데워놓고 판다는 생각을 전혀 못하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해도 다들 못믿는 눈치던데 전 눈으로 직접 본거라
뭐랄까 너무 사람들이 꺠끗하고 좋은것만 보고 정석만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팔계
james2
주성치개새
하리하리
멀던
랙왕
Skywalker21
afiguwl
코카콜라
술의눈


의외로 공개하는 곳 많습니다
어느날 보니 폐업함.. ㅋ
그러니깐 저런 방식으로 하지 않음 식당 운영하기가 쉽지않다는 이야기임
간짜장 맛집인데 점심 오후 늘 손님많아도 절대 미리 안 만들더군요..
짜장 짬뽕 볶음밥만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주방이 다 뚫려서 정면에서 바로보입니다
우동도 파는 찐 중국집임~~ 대신 점심에는 판매안하신다고 하더라고여 이유는 잘 알실테고.
주방장님 서빙하는 사모님 두분다 화교임~~
당시에 짜장인지 짬뽕인지 볶음밥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중 하나는 4-5일 이상 놔두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뭐 맛이 변한다나.. 그랬었습니다.
나머지는 일주일 정도 쟁여 놓는다고 했습니다.
동네에 홀운영하는 오래된 중국집들이 있는데, 제가 중국음식을 안먹은지 정말 너무 오래될정도로 안먹는게 홀운영하면 청결이나 양심에서는 안전함이 보장되지만 중요한건 맛인데, 주방요리사가 종종 바뀌는건지 맛이 달라지는게 확 느껴지고 갈수록 맛이 없어져서 그냥 안먹게되더군요
그런 홀 중국집도 배달음식으로 배달주문도 받는데 맛이 없어서 안시켜먹게되요
뭔가 여러모로 진짜 맛있는 중국음식을 만나기가 정말 너무 어려워진것같아요.
중국음식 맛있는걸 모르는 사람들은 배달음식으로 중국음식시켜먹는걸 주저하지않는것같은데 제가 먹기엔 정말 더럽게 맛이 없어서 안먹게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