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으로 도쿄 마비, 일본은 제 2의 수도 유치전 중
- 도쿄 강진 올 확률 70% 관측 나와
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 등 유치 경쟁
"막대한 시설 건립 비용" 지적도
대형 재난 발생 시 도쿄의 수도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에 대비해 '제2의 수도(부수도)'를 지정하려는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지자체들이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23일 (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최근 일본 의회는 대규모 자연재해나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대체 수도 설립 법안을 최근 통과시켰다.
주요 경쟁 도시로는 오사카부, 후쿠오카시, 삿포로시, 나고야시, 군마현 등 전국 13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부수도로 지정될 경우 정부 차원의 막대한 재정 지원은 물론 세제 혜택과 관광, 도시재생 사업 등 수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강점을 앞세운 마케팅도 다채롭다. 오사카는 '냐니와 후쿠마루'라는 전용 마스코트인 고양이 캐릭터까지 선보이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삿포로는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난카이 해곡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지리적 안전성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다. 현지 싱크탱크 관계자는
"지자체마다 이번 기회를 절대로 놓칠 수 없다는 분위기"라며 과열 양상을 전했다.
'재난 대피소' 목적 외에, 국가의 제2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운 지역도 있다. 나고야는 탄탄한 제조업 인프라를 강조하고 있다.
히로시마현 역시 탄탄한 산업 기반과 도시 인프라를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 정부가 부수도를 지정하고자 하는 것은 대지진 공포에 따른 것이다.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일본은 향후 30년 내 도쿄 일대에 규모 7급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70%에 달한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수도권 인구가 3700만 명으로 늘어나면서 과밀화에 따른 재난 대처 한계와 지방 소멸 문제도 심화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23일 새벽에도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해 도쿄 등 수도권 전역에서 강한 흔들림과 함께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부수도 구상을 둘러싼 잡음도 적지 않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의 최측근 정당 중 하나인 일본혁신당은 오랫동안 본거지인 오사카를 대체 수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정치적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오사카 역시 대지진 위험지대에서 안전하지 않으며, 청사 신축에 투입되는 예산 낭비와 수도 분산이 또 다른 대도시 쏠림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종 결정권을 가진 다카이치 총리는 향후 세부 선정 요건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심사 일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시아 경제
https://m.news.nate.com/view/20260825n12197?mid=m04&list=recent&cpcd=
https://www.asiae.co.kr/visual-news/article/2026082515092332925
태평양쪽이 아니라 동해쪽으로 놓는게 낫겠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 지진만이 아니고 지진으로 인해 화산이 자극을 받아 화산(대표적으로 후지산)이 터질 가능성도 높답니다.
방구석모험가
james2
daiki
주성치개새
멀던
랙왕
Skywalker21
afiguwl
코카콜라
술의눈


사람들 목숨이나 우리나라 방파제 역할 해주는거 생각하면...
지진이 일상인 나라인데...
하나가 아니라 두 세곳에 만들어놔서 대비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