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숨은 메세지(놀란 감독 인터뷰)
죄의식, 전쟁투라우마, 인간의 자의식
놀란은 오디세우스의 10년 귀향길을 단순한 영웅의 생존기가 아닌, 전쟁이 남긴 심리적 궤멸의 과정으로 재해석합니다.
트로이 목마라는 기만으로 승리를 끌어낸 오디세우스에게 귀향길은 승전가가 아니라,
수많은 동료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참혹한 죄의식과 전쟁 트라우마의 환영입니다.
오디세우스는 왜 그토록 힘들게 돌아가려 했는가. 칼립소는 오디세우스에게 늙지 않는 몸과 죽지 않는 시간을 약속했다.
그런데 오디세우스는 그것을 거절한다. 오히려 모든 것을 잃을지도 모르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바다로 나선다. 그는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일상 역시 작은 오디세이의 반복이라고 볼 수 있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전챙터로 떠난다.귀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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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액션 모험담 귀환기 정도로
고뇌라던지 그런게 거의 안보임
동료 죽어서 울기는 했음??
동료들 죽을때마다 위로를 했음?
소처먹더니 다 뒈졌네 정도지
그냥 겉핱기 수준
그리고 7년을 쳐놀고 돌아가는게 놀만큼 놀아서 가는거지
뭔 그게 귀환 의지여 그게
절친도 믿지 마라. 살기 위해서 널 이용하는 소모품 해석.
오디 자신이 죽고, 희생 없이 모두를 살릴 수 있는 기회도 많았음.
그러나 전쟁을 통하여 죄의식이 생겨나서 인간 본성을 회복했다,
마지막 쯤 아테네(미네르바) 신은 떠난가는 장면이 인간성 회복이다라고
박찬욱 감독이 해석하는데 놀란은 놀라는 듯...
마지막 오디세이가 죽은자를 위해 떠나는 장면(원작과 다름)도 속죄로 죄의식 반영
더 이상 전쟁도 없고, 폭풍도 없으며, 굶주림과 실패도 없는 삶이었다.
인간이 평생 갈망할 법한 안전과 안락을 이미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런데 오디세우스는 그것을 거절한다.
오히려 모든 것을 잃을지도 모르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바다로 나선다.
칼립소의 섬에서는 신처럼 살 수 있었지만 오디세우스로 살 수는 없었다.
이타카에서는 늙고 상처 입고 죽을 수밖에 없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선택과 행동으로 다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
오프닝 무대 인사 사진을 주고, 영화장면을 재현하라고 하니
이렇게 생생하게 주름까지 만들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