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보고 왔습니다 (스포 있음)
제 친구랑 친구 딸, 저 이렇게 셋이서
그렇게 말 많던 호프 영화를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보기 전에는 과연 이 영화가 호불호가 너무 심하다고 해서
잘못하면 시간 낭비일 수 있는데 어떻게 하나 걱정을 많이 했었구요
참고로 광음시네마관에서 관람을 했고 사운드가 좋아 실감 난다고 해서
기대를 했습니다
이 곳 분들께서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좋다고 조언을 주신 것도 있어
아무 기대 없이 보기만 해야겠다 했었구요
제가 느낀 그대로를 적어볼까 합니다
헌터들이 괴물을 잡는 과정들은 상당히 심장 쫄깃하게 만들고
대체 어떤 괴물일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고 식상하게 괴물이 바로 나오지 않고
한참 뒤에 등장했던 점은 아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충분히 공포스러웠고 기괴한 연출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3시간밖에 잠을 못잤고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라 해서 중간에 피로해 잠들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했었는데 전혀 그런 걱정 1도 없이 2시간 32분동안 계속 몰입하게 만들어 충분히 재밌었구요
싸움 장면을 만약 어느 정도 줄였다면 다소 아쉬운 면이 있을 것 같았는데 디테일하게 해줘서
충분히 아쉬움 없이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 어떤 분들에게는 너무 질질 잡아 끈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차로 이동하면서 괴물 잡는 부분도 실제 레이싱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카메라 각도나 연출이 너무 훌륭했습니다
제 친구도 이 부분은 높게 봐줬구요
거의 마지막 부분에....
아마 이 부분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나 싶습니다
외국 괴물들이 외계어를 하면서 얘기 나누는 부분이 한참 재밌었다가 갑자기 김 새는 느낌이 들었고
그 사이 조인성은 대체 어떻게 되었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드니까 몰입도가 깨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영화가 끝나고 쿠키 영상으로 아주 잠깐 조인성이 나왔는데
역시 왜 사람들이 호프에서 조인성이 외계인이었다고 말했는지 알겠더라구요 ㅎ
조인성이 살아서 다행이긴 했는데 오히려 그 부분이 친구는 코메디라고 했고
결여성이 없다고 했습니다
한국 코메디 부분을 우리나라 사람은 공감을 하지만 해외 사람들은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라고 한 거 보니 저도 공감이 가더라구요
친구 딸도 너무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 부분이 좀 찝찝했다고 합니다
저도 영화가 끝나고 극장에 조명이 켜지자 마자
아니 이 영화가 호불호가 갈린다고? 이렇게 재밌는데?
라고 말하며 나왔지만
나오면서 셋이서 호프 영화에 대해 얘기들을 나누다 보니 아쉬움들이 좀 많았던 것 같았네요
제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2시간 40분짜리 영화가 마치 한시간 본 것처럼 금방 지나갔구요
그 정도로 몰입감 최고였고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 봤네요 ^^
마지막 부분만 잘 완성되었으면 하는 것 빼고는 너무 좋았습니다
전 만족합니다
소림바다
애용김
소림바다
나는짱
정신적일탈
로드리퍼즈
adsfw211
기타노
용의콧물
액티피드
K컬쳐
장건동


오히려 저는 왕사남이 기대를 너무 해서 별로였어요 그냥 무덤무난한 영화 였던듯
4DX 로 보면 냄새 같은 거 풍길 때 피냄새 난다고 하네요 ^^
저도 4DX 로 보고 싶긴 해요
다음날 4dx 혼자 예약했다가 와이프한테 걸려서 취소했습니다.
4DX 혼자 예약하다 와이프분께 걸리셔서 취소하셨다니 ㅋㅋ
결말이 없는 영화에
CG거리감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게 크게 거슬려서 혹평이 많은거 같아요
저도 흐지부지한 결말 때문에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제가 기쁩니다 ^^
초반부터 상당히 압도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