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보고 왔습니다. 제목만 보고 넘어가실거면 "강력하게 "비추" "입니다.
두서없이 적겠습니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
감독이 일단 물리법칙이나 SF가 아니라도 기초 과학지식이 전무한듯 합니다. 물리법칙이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고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시대가 7~80년대라고 하는데, 현 시대의 어디 셋트장 재현해놓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 시대의 느낌이 아니에요.(단적으로 전봇대 재질조차도. 요즘 재질임)
전원일기라도 보시고 셋팅을 하셨어야 할텐데요. 스텔라도 출력이 왜그렇게 좋아! 스텔라라고 그 시절 스텔라 출력 안 좋았어요 ! 근데 무슨 스텔라로 차량 스턴트를 하고 자빠진겁니까?
가기 전에 조인성이 안죽는다고 그러는데, 정말 안죽던데요. 무슨 5층정도되는 높이로 던져서 나무에 4~5번 날아가서 박았는데도 "컥" "콜록" "ㅅㅂ 너 뒤졌어" 이러면서 그냥 계속 일어납니다. 뭐 어디 절뚝거리지도 않아요. 크립톤인이었다고 해도 믿을판이던데요.
스토리도 별거 아닌걸로 굉장히 늘어집니다. 정말 욕밖에 안나옵니다. 무슨 무전을 하는데, 대화하고 '오버'를 안해요. 무전기를 전화처럼 얘기합니다.
대사는 상황에 맞지도 않고, 억지로 웃기려고 해서 그런지 매우 겉돕니다. 그리고 이상해요. 사투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서울말도 아니고 ...
배경이 7~80년도, 그 시절 재난상황을 상상하고 작업한거 알겠는데, 일단 전부 어울리지가 않아요. 저도 70년대 생인데 너무 안 어울려요. 보면서 계속 저때 저정도까지 저렇지 않았는데 .. 하는 말만 계속 나옵니다. 저게 왜 저시대에 있지? 하는 소리만 나와요.
그리고 그래픽은? 굉장히 흉합니다. 짜증나요. 겉도는건 둘째치고, 기본 그래픽도 만들다 만 느낌입니다.
대사...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요.
그리고 정호연이맡은 임순경인가? 총 안쏴본 사람들이 할법한 연기를 합니다. 최소한 해외에서 중화기 다뤘을 때 반동이 어떤지 좀 보고 영화를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막판에. 우주선 떨어져서 산에 충돌하는거 보고 그냥 제 입에서 "아이 X발" 하고 욕이 나왔습니다.
왠만한 과학 다큐에서도 몇키로 짜리 운석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재현해놓은 영상이 유튭에도 널렸습니다.
딱 봐도 10km는 되는 크기의 우주 함선이 충돌하는데 시작은 2012 산 터지는 장면인데, 후폭풍이 없어요. 땅은 바로 차분히 가라앉아있습니다.
근데 2012처럼 용암이 사방으로 튑니다. 아니 2012인지, 그린랜드인지, 아니면 그냥 우뢰매 특수효과인지 한개만 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장면에서 그냥 불만 올라가고, 장면 전환되면 2012고, 장면 전환되면 또 다른 화면입니다. 화면이나 재난상황이 일관성이 없어요.
도대체 ...우주선, 우주함선을 다루는 애들이, 손도끼, 창만 주구장창 들고 다니는지 ..
감독님 진짜 10년동안 뭐하신거에요 !
정말 올해 최고의 흉한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돈 아끼세요..
이거 정말 망작입니다.
나홍진 감독이 아니라고 해도 망작이고, 나홍진 감독이라고 해서 더 놀랍네요.
프레데터, 프레데터스(추격 개), 콰이어트 플레이스, 이런데서 따온게 너무 심하게 티가나요.
아 정말 ..감독님 앞에 계시면 왜그랬는지 정말 묻고 싶네요 ..
SF를 좋아한다, 막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종류나 인터스텔라 같은것도 좋아한다
라고 하신다면.
절대 비추이고, 생각없이 액션계의 '가문의 영광' 같은 느낌으로 비우고 보겠다 하시면 ... 아 ... 그래도 비추입니다.
그나마 ! 이 영화에서 딱 두군데만 좋았습니다. 아군이 황정민을 향해 총을 쏘고, 너 죽을뻔 했어 라고 얘기하는 부분, 정말 생각이 많아지게 만드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부분이 정말 좋았구요.
미술팀이 정말 노력한게 보였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시대에 안맞기는 했는데,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셋트장 자체에 어마어마하게 공을 들인건 티가 났습니다.
최악 ... 그것밖에 기억에 남지 않네요.
정말 흉한걸 봤네요 .
제 평가는
괴물탕
느낌
노인과바닥
trot
darkman
데카론
westjune
오소리
윤미뇽
ddoi
리봉동
액티피드
티카페CEO
진자량
isgery8
기가메킴


저는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봤었는데
예전 곡성 생각해보면 그 때도 호불호 굉장히 심하긴 했는데
지금에서는 최고의 영화로 생각을 하죠
호프2편이나 3편이 나온다면 1편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것도 그들식 개똥철학 영화적 허용(?) 에 들어갈라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숲에서 외계인이 개로 변신해서 조인성한테 막 달려드는 그 씬도 역겨웠습니다.
혹자는 이 씬은 뭐 긴장감이 있고 볼만했다 이러는데
긴장감 단 1도 없었습니다
저 엄청난 스피드로 , 말 따위 속도는 비교도 안되는 어마어마한 스피드로 조인성에게 달려드는데
조인성 거의 따라잡을때쯤 장면 바꿔서 갑자기 거리 늘어나서 또 쫒고, 또 장면 바뀌면서 또 거리 늘어나서 쫒고...
이걸 한두번 정도 하면 쪼는 맛으로 보겠는데 이 장면이 도대체 수십차례 나오고...
CG 괴리감은 뭐 욕나올 정도고
시덥잖은 그 웃음코드 몇개 넣어둔건 가짢아서 그냥 콧방귀 나올정도고
그냥 잘하는거 원래 했던거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제가 생각한 최악은 마무리를 짓지 않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