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씽 무대인사 후기
어제 와이프랑 둘이 영화 보고 왔습니다.
전날 몇 시간 동안 새로고침한 끝에 겨우 티켓 두 장을 구했는데, 그마저도 연석이 아니라 떨어져 있는 자리였네요.
저나 와이프나 둘 다 무대인사는 처음이라 내심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망이 컸습니다.
영화 시작 전 무대인사였는데, 조명도 제대로 안 켜준 상태에서 겨우 5분 남짓 짧게 인사만 하고 가더라고요.
너무 성의 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무대인사 많이 다녀본 분들도 이번엔 팬서비스가 너무 부실했다고들 하네요
그렇게 5~10분 만에 칼같이 퇴장하더니, 더 놀라운 건 관객의 5분의 1 정도가 우르르 같이 빠져나갔다는 점입니다.
정말 순수하게 강동원 배우만 보러 온 팬들이었나 봐요.
덕분에(?) 퇴장한 분들 자리를 메꿔서 와이프랑 같이 좋은 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자체는 예고편이 70%고, 나머지 숨겨진 30%가 채우는 느낌인데 이 30%가 정말 많이 웃깁니다.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며 즐기기에 딱 좋았어요.
영화가 끝나고 나니 메인 타이틀곡보다 머릿속에 "니가 좋아"라는 노래만 계속 맴돕니다.
썸타는 사이나 연인, 혹은 저희 같은 부부가 함께 가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합니다.
PS.
뒷자리에서 흐리게나마 본 강동원은 비율 + 잘생김이 다르더군요.
와이프는 앞에서 봤는데 그냥 다른 세계 사람인데 웃지도 않고 무표정해서 실망을 많이했네요.
야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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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이전골


우리줄에는 김희선씨가 올라와서 같이 사진을,,,
그냥 무대 인사만 하고 가는 것은 무성의 (극장에서 조명 좀 밝게 해주면 안되나? 어두워요 )
딱 게릴라 무대인사 수준으로 인사하고 빠진거같네요 -.-
그와중에 덕질팬들 나가다니.....
집사람도 그렇고 부모님도 즐겁게 웃으면서 본 영화
영화속 저들도 내용도 다 산으로가버리네요 ㅎㅎ 니가좋아~~ 뺨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