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안 좋을 때 자꾸 좋았던 때만 보려는 측면이 있다.
김서현이 작년에 33세이브 했을 때 국내 최고 마무리 투수가 되겠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고
마운드에서 거만해 보일 정도의 태도를 보여주면서 했었는데
그게 얼마였냐?
이 선수가 3~4년 동안 보여줬던 모습이 아니다.
딱 4개월 정도다.
마무리 투수로 시작한 게 아닌데 마무리 투수를 주현상과 빨리 교체하고
가을에 무너지기 전까지 보여줬던 그 4개월 정도가 김서현의 모든 것이다.
근데 그 4개월이 선수의 전부인 것처럼 대한다.
그 4개월에 얽매이면 이런 무리수가 자꾸 나오는 것이다.
정상으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