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 정말 무섭게 본 영화 4개..
1. 링
- 내가 살면서 공포영화를 처음으로 봤던 게 링이였음.
이 때 당시 초딩이였는데 진짜 이 영화의 특유 분위기와 공포감에 한 동안 혼자 잠자기 힘들게 만들었던 영화였음.
학교 다녀와서 혼자 집에 있으면 TV 가 너무 보고 싶은데 링 생각나서 앞에 다가서질 못해 내 방에 한 동안 독방생활하게 만든 영화.
결국 마지막에 그 사다코 귀신인가? 주인공한테 기어오면서 면상 보여줄 때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가렸는데 현재도 어떤 모습인지 기억이 안남.
링이 무서웠던 이유가 뭔가 귀신을 보여줄듯 안보여주면서 신빙성을 유지하고 공포에 대한 절정에 오르게 만드는 전개가 한 몫 했던 거 같음.
2. 가위
- 이 때도 초딩이였는데 진짜 그 당시 귀신 분장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눈도 못뜨고 갑툭튀라는 걸 이 때 처음 느껴봐서 결국 중반보다가 내 방으로 도망치게 만들었던 영화..
3. 더 셀
- 우리 어머니께서 공포영화 좋아하셔서 비디오 빌려와서 밤에 가족이 같이 봤었는데..
내가 초딩 때 봤던 거 같은데 진짜 이건 내 악몽의 시작이였음..
그 꿈속에 악마가 형사 내장 꺼내서 즐기는 장면보고 내 몸의 피부 하나하나가 곤두서며 내 몸이 식은땀과 함께 부들 부들 떨렸음.
특히 그 꿈속 악마가 등장할 때마다 무섭게 생겨서 눈 감는 건 당연했고 분위기와 연출에 압사 당해서 한동안 혼자 집에 못있게 만든 영화.
- 이걸 중학생 때 비디오 빌려서 혼자 집에서 봤던 거 같은데..
초반 전화기로 여자 비명소리 들리는 것 부터 형사가 복도 내려갈 때 등장하는 괴물들에 분위기 압도 당했음..
버스안에서 채찍으로 어떤 인간 등 채찍으로 겁나 후려쳐서 살 다 발개진 거 보고 공포에 압도되는 과정에 그 괴물이 카메라로 지 얼굴 비치는데 눈코 없는 거 보고 지릴 뻔했던..
그로테스크한 공포에 매료되어 궁금은 한데 너무 무서워서 찔끔씩 보다가 결국 포기했던 영화.
PS: 지금은 무슨 공포영화든 눈뜨고 잘 보는데 그래도 태국영화 셔터는 다시봐도 눈 못뜨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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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이


지금도 못봐요..
공포감도 훌륭한데 영상미가 예술이라 극찬 받은 영화입니다.
보시면 디아블로4의 릴리트 등장씬이 단순 배낀 연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실 겁니다.
한여름 새벽에 불 끄고 혼자 봤는데 이야...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