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의원직 유지 땐 43억원 세금"…국힘, 장관 후보자들 전방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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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일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비례대표직 유지 방침을 놓고 집중 공세에 나섰다. 장관에 임명된 뒤에도 의원직을 내려놓지 않을 경우 기본소득당과 의원실에 수십억원의 국고가 투입된다며 '국민 혈세를 지키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이 국회 사무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용 후보자가 장관직을 맡으면서 의원직까지 유지할 경우 남은 임기 21개월 동안 기본소득당 등에 투입될 세금은 약 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용 의원실 보좌진 인건비는 연간 5억5999만원, 의원실 운영비는 연간 9714만원으로 남은 임기를 기준으로 약 11억원이 소요된다. 여기에 기본소득당에 지급될 수 있는 경상보조금 19억4000만원과 2028년 총선 선거보조금 10억원 이상을 더한 규모다.
김 의원은 "입법과 국정감사 업무를 하지 않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의 의원실에 국회 예산은 계속해서 투입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내 중진들도 용 후보자를 겨냥한 비판에 가세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용혜인을 '령도자'이자 '최고 존엄'으로 모시는, 이런 정당을 위해 왜 국민의 혈세를 바쳐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용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된다면 성평등부는 용혜인 추종자들의 또다른 서식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기본소득당은 사실상 용혜인 1인이 지배하는 정당"이라며 "당 대표에 단독 출마한 A 후보는 용 의원의 국회 비서관을 지냈고, 최고위원 출마자 B 후보는 용 후보의 배우자이며 청년최고에 단독 출마한 후보자도 용 의원실 비서관 출신"이라고 적었다.
박수영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용 후보자는 연동형 비례제를 악용해 두 번이나 비례대표 의원이 됐고, 성폭력 피해자들이 눈물로 호소한 보완수사권 폐지에 찬성했다"며 "공항 의전실에 가족을 데리고 가서 폼 잡고 이용하고, 신혼여행 경비를 모금하기도 했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동성애 찬성"이라며 "용 후보자 지명이 법무부와 국토부 장관 후보자를 살리기 위한 '미끼 인사'가 아니라면 하루빨리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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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혈세로 용씨만 배불려주고 있네
Comments
안드로메다꽂기
09.03 00:47
꿀단지2
09.03 19:38
Roen
09.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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