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수집하는데 아들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리하게 되었네요.
이직하고나서 주말 부부 하고 있는데
아들넘이 창고에 모아둔 게임 타이틀에 기기를 헐값에 팔아
모니터, 마우스, 헤드셑, 키보드 등을 사고 있었네요.
우연히 방송보다 타이틀 정리 할겸 창고에 있는 박스 열어 봤는데
특히 PS2 새것 같은 그리고 지금은 레어한 타이틀 100개 이상은 없어져 있고
PS2 2대 PS3 한대는 본인이 처분했다네요.
특히 건콘2 게임을 젤 애지중지 했었는데 그것도 다 팔아 건콘 2개와 브라운관 티비는 어제 정리했어요
이번 일로 너무나 화가나고 열이 받아 골프채로 훈육하려다 와이프 때문에... ㅠㅡ
26년간의 추억과 시간과 돈이 한방에 날아가네요.
어디 직장이나 친구들에겐 말하기 쪽팔려
게임게시판에 한번 맘을 털어 봅니다.
수집하시는 분들 수집품들 진열해서 오픈해 두시거나 애들에게 판도라의 상자 존재를 알리지 마셔요.
한동안은 애새끼 쳐다보거나 얘기하지도 않을거 같네요.
이젠 메탈 CD 나 LP 만 남아 이것만 잘 간수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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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자식이면 고소라도 하겠는데 내자식이라 진짜 어쩔수도 없고....
남일같지 않군요
잃어버린 게임 추억 대신 더 소중한 아들과의 추억이 생긴셈 치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아 남의 아이라 말하기 조심스럽긴 한데 뭔가 제대로 교육시키셔야할 거 같은데요
본인이 필요한 물건이 있다고 수집한 물건을 파는 건 진짜 상상도 못하는 일인데.. 분명 왜 물건 안사줬냐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물건 사줬으면 본인이 그랬겠냐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는 않네요
아버지의 물건을 처분하는데 말 한마디도 없었고 아무런 대화 자체도 없었음?
중3인데?
주말부부라고 하는거 보니
자식들 얼굴 볼 시간도 많이 없고
자식들하고 사이가 그닥 좋진 않았나 봅니다
보통 이런 문제는 자식이 문제라기 보다는 부모 문제죠
평소 자식과의 교류가 없다 보니
아버지 물건 마음대로 처분해도 얼굴 안보면 그만 개꿀 이렇게 생각 했을 겁니다
정상적인 가정이고 아버지와 사이가 좋았다면
힘들게 아버지 물건 처분할 생각보다는
아빠 나 용돈 필요해 라고 먼저 말을 했겠죠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가정 교육 안시키면 나중에 집문서 보증 사채 다 끌어다 씁니다
그리고 물건 처분한 돈을 어디다 썼는지 꼭 추궁해서 알아내야 합니다
혹시라도 학폭 관련되서 돈이 필요한데 부모에게 말을 못한거일수도 있으니까요
저 상황은 용돈 or 부모간의 소통을 떠나서 친구, 개인적인 일탈로 인해서 발생된 일이라고 봐야하는것이 맞다고 봄
명탐정 코난 이냐 ㅋ
집문서/보증/사채까지..
진짜 가지가지 상상한다.
나도 상상해보면 삐쩍 골아갖고 예민하고 신경질쟁이고 웃지도 않고 늘 부정이라 친구도 없고 그런 삶일 듯
어린티가 팍팍 납니다
그냥 남의 것을 훔친 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소중하게 여기는 보물'을 팔아치웠다는 건데
이건 악해도 너무하고 악의 정점 같은데요
팔아치우고 그 돈으로 뭘 했을까요 희희낙낙 그 나이대에 하는 유흥에 썼겠죠?
피시방을 가던, 친구들과 술담배를 하던 뭘하던
단순히 아버지의 물건을 판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어떤 정신과 영혼과 자신의 인간의 존엄성을 팔아치운 느낌
상대방의 고통을 생각하지 못하고 눈앞의 탐욕만을 생각한,
실로 사이코패스나 범죄자 마인드 아닙니까
사실 골프채로 뚜두려 패고도 남는 일을 한 것이고
진지하게 붙잡고 왜 그랬는지, 제대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런 중대한 일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고 그저 삐진 행동만 하고 있다는 것은 아버지가,
아버지한테도 저런 행동을 하는데
과연 사회에서 다른 사람한테는 안 그럴까요?
이건 강한 처벌이 필요한 사안이죠
부모한테도 이정도 인데 타인한테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겁니다.
처음 걸렸을때 본보기를 확실히 보여주지 않는 다면 사회에 나갔을때 크게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되네요
특히나 도벽은 쉽게 고쳐지지 않아서 초기에 잡아야 합니다.
그느낌이 어떤지 알아야지요
이번엔 운이 없어서 걸렸고 다음엔 그렇지 않을것이다. 세상이 나를 억까한다 너무 억울하다. 이런 자세인지..
미성년자가 괜히 미성년자가 아니죠. 눈앞의 이익에 판단력이 흐려져 일탈을 행할 위험이 있기에 항상 지속적인 관찰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론 아이가 남자답고 어른스러운 기질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번 일을 체벌을 해서라도 정말 따끔하게 혼내야 하고, 좀 에겐스럽고 내성적인 아이라면
단호하게 혼을 내되 좀 유화적인 방향으로 가셨으면 합니다.
돈으로 구할 수 없는 추억이 사라지다니.ㅠㅠ
제 아들은 제 물건 손도 못대게 엄하게 교육을 시켜놨습죠.
대신 스위치는 아들꺼 전용으로 사주고
아빠껀 손대면 죽음뿐....
버릇을 고쳐놓으세요
저도 오락실 가려고 아버지 주머니 잔돈 빼돌린 적은 있지만
스케일이 틀리네요 에구..
이미 간 건 돌릴 수 없으니 아들 잘 타일러서 앞으론 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길 바래 봅니다
그깟게 뭐냐 할수도 있겠지만
아버님의 소중한 추억을 날려버리다니 ㅡㅜ
사춘기라고는 하지만 눈물 쏙빠지게 혼내셔야 할듯합니다.
손은 대지마시고요.
안타깝네요
말문이 막힙니다. 난 중에 아버지가 아파서 병실에만 있으면 집 재산 전부 아버지 동의 없이 팔아 먹겠네요.
이건 그냥 넘어 갈 문제가 아니라 곰곰히 잘 생각 해 보실 문제 입니다. 지금 이라도 교육을 단단히 시키셔야 할 듯..
큰 폭력은안되지만 강력한 훈육은필요할듯 용돈을끊던가
아들이 산 PC관련부품 전부 처분하고 1년정도 못하게하던가..
인생의쓴맛을 보게해야 다신 뻘짓안할듯
마누라 눈치본다고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반 죽을정도로 패버려야 될 일 같은데요
자녀가 아닌 아빠가 게임컬렉터고 그걸 무시하는 가족들이라니 ..
세상은 진짜 오래 살고 볼일 이라는 속담이 딱 맞는거 같습니다.
따끔하게 혼내고 가르쳐야 할듯 합니다.
이건 거의 범죄자 수준같은데 지금 안고치고
나중에 성인되고 결혼하고 그러면 언젠가 한번
더 큰 사고 칠거 같습니다 ..;
기본적인 개념의 부재가 있는거 같아요
기분 나쁜말 죄송합니다 ㅠ
하긴 그랬음 처분 못할 것 같으니 일부러 그랬겠네요.
저도 오래된 콘솔이나 LP 아직 갖고있지만 이걸 이해 못하는 이들도 있고, 사람 맘이 다 나 같지는 않다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해주네요.
이왕 벌어진 일, 이후 다신 그러지 못하게 하세요.
그렇다고 예민한 나이인데 너무 다그치진 마시구요.
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
충격이 크시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힘 내세요!
팔고나서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뒷 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그런건지.. 참..
제 애가 그랬다면 정말 반죽여 놨을 듯 싶습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내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 것 만큼은 못 참거든요.
부디 바르게 훈육 하셔서 엇나가지 않길 바랍니다
엎지른 물은 다시 담을 수 없으니 아드님이 상처 안받는 선에서 적당히 훈육 하시구요
뭐 제 아들이 그랬다면 일단 발로 가차 없이 밟거나 매로 개패듯이 때릴거 같네요
아빠의 취미에 대해서 한번 주의는 줘야겠구나, 소중하게 모아온 것 들이다 라고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네요
저도 게임기 관련된 것들 조금씩 모으는 편인데 나 죽고 나면 이 물건들 처분은 어떻게 하나 싶습니다
아들 녀석들이 잘 쓸까 싶기도 하고 제값이나 받고 팔려나 싶기도 하구요
두고 두고 복수하세요 둘째 녀석 5살때 인가?
놀러가서 목마태워줬더니 이녀석이 내 머리카락을 재밌게 신난듯 물어뜯고 있더라구요?
잠 잘때 마다 귓가에 속삭여줍니다 놀러가서 목마를 태워줬더니 아빠 머리 카락을 물어 뜯던놈이 있더라
그래서 나도 똑같이 복수해준다 하며 똑같이 잘때 마다 머리키락 입으로 뽑는 시늉합니다 가끔은 진짜 뽑습니다
아드님 물건 싹 처분후에 다시 아드님 용돈으로 좀 모은다 싶으면 또 몰래 갖다 파세요
지금이야 현타가 좀 오시겠지만 어차피 죽고 나면 아드님이 물려받을지도 모르는 물건 중 몇개가
그 시기가 조금 당겨져 내손을 떠났다고 생각 하시고 게임기 보다 자녀분이 더 귀한건 맞기에 아드님과 진득하게 엇나가지 않게 (주먹으로?) 얘기해보시죠
희한하네 그 많은 물건들 팔 동안에 아내분은 모르셨을까
도저히 믿을 수가 없네요. 무슨 패륜짓을 ㄷㄷ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집문서 팔아치우기 전에 때려서라도 막으세요.
좋게 생각하면 아직 니꺼내꺼 구분이 안되나본데, 남의 물건은 건드는거 아니라는걸 교육 시켜줘야 합니다.
아 노파심에 조언하자면 절대로 감정으로 대해서는 안됩니다. 아빠의 추억이 어쩌고 해봐야 반발심만 생길거에요. 철저하게 이성과 논리로 해결해야 해요.
같은 남자끼리니까 알 거 아닙니까, 부모님이 자기 혼내면 어떤 생각드는지
당시 전재산의 80% 막 이랬는데도 말이죠.
그래도 자식은 자식입니다. 이때 잘 이해를 시켜야 합니다.
골프채로 맞으면 아프다며 이제 안 그러겠다고 하겠죠.
아무런 사고의 변화가 없습니다.
아무튼 LP가 남아 있네요.
LP가 구미도 당기고 돈이 좀 쏠쏠할 것 같네요.
고새이 많으십니다. 아이 키우기 쉽지 않네요 정말
제가 그렇게 말했거든요.
아빠 방에 게임들 다 비싼거니깐 절대 친구들 들어가면 안된다고요.
그래서 아들이 놀러오는 친구들한테 미리 주의사항으로 말한다고 해요. 이걸또 저한테 이야기함 ㅋㅋㅋㅋ
님도 사전에 비싸고 귀한거라고 미리 교육을 시키셨나요?
말했는대도 팔아치운거라면 진짜 문제가 있어보여서요 ㅠ
일진한테 괴롭힘 당하거나 폰으로 도박을하거나 일수도 있어서요ㅠ
요즘 애들이 학원친구 아니면 같이 놀 친구 구하기도 힘든 세대라 ㅠ
그래도 돈이 아닌 남의 물건을 처분한다는 건 선 넘는 것 같네요 ㅠ
잘 추스리시길…
키워보면 알겠지만 다 엄마아빠 닮는거고..
가정교육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