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솔직히 좀 별로
지금까지 pc로 나온 대부분의 프롬게임을 엔딩까지 달렸고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제작사 중 하나이지만
유독 황금나무 그림자는 중간에 접고 끝까지 하고 싶은 생각도 안드네요
솔직히 난이도가 갑자기 확 오르는건 이해할수 있고, 더 어려웠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짜증이 났던건, 지나치게 꼬아놓은 맵. 그러니까 직관적으로 눈에 바로 보이는 곳을 그냥 뛰어 올라가던 아니면 돌아가던
그냥 갈수있게 해놔야 하는데, 이건 뻔히 눈에 보이는데도 갈수없는 길들이 널려있어서 길찾기가 유독 너무 짜증남
특히 dlc 부분에서 레벨을 담당하는건 그림자 파편 나무와 영혼재인데 이 두가지 아이템을 습득하지 못하면 절대 깨지 못하게 만들어놨지만
습득방법이 너무 중구난방이라는 것도 큰 단점일듯, 보스를 하나 잡을떄마다 필수로 드랍하던가 아니면 지도에 npc를 뿌려놓고
퀘스트를 꺨때마다 드랍하는 방식이 가장 좋은것 같은데, 뭔 잡몹이 들고다니지 않나 전혀 엉뚱한 예상하지 못한 거리에 툭하니 떨어져있으니까
꼬아놓은 맵과 함께 짜증이 더욱 났는듯
보스전의 설계도 조금 이상한데, 보통 지금까지의 프롬게임은 너한방 나한방 식으로
보스의 공격이 한턴이 끝나면 내가 공격할 타이밍을 줬는데, 유독 황금 나무 그림자에선
초딩처럼 혼자 무한히 공격하는... 보스가 많은듯 아 이제 한턴 끝났겠지 하고 공격을 하면
갑자기 급습을 당하니까 도대체 언제 공격을 하라는건지 게임이 공평 정당하지 않다는 느낌을 계속 주네요
결국 dlc도 거의 70퍼 가량 꺠고 나서 봉인해둔 상태인데.. 이건 솔직히 나중에라도 끝까지 달릴지 모르겠음
그정도로 처음 dlc를 접했을때 너무 짜증이 나서 정품을 샀는데도 거들떠도 안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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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퀘스트 클리어 드랍이었으면 너무 MMORPG 같아서 개노잼이었을거 같네요
그리고 본편에서 쓰던 빌드론 잡기도 빡세서 낙엽격투 발경빌드 이거 최고더라구요 난이도 확내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