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팔꿉치기 전설
쌍용권 막판 보스전 BGM 씬디싸이져 메탈 리믹스
오락실 형광등 아래 쌍룡권 마지막 보스 앞에서
손에 땀을 쥐고 주먹을 휘두르던 그날의 혈기는
어느새 50 대의 허리 통증과 회전근개 파열로 고통받고 있지만,
이 신스메탈 리믹스의 강렬한 리프와 함께 다시금 그때의 전율을 되새기게 됨
신디사이저의 날카로운 멜로디는
마치 그날의 보스전을 재연하듯 긴장감을 높였고
메탈 기타의 굉음은 그때의 무적 팔꿈치로
보스를 휘두르며 잡아내던 열혈경파와 겹쳐져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잘게 뭉개지는 듯한 몽환적 착각을 불러일으킴
그때는 '이 보스만 쓰러뜨리면 내 인생도 끝장'이라고 갈구하던 그 무대뽀 개구똘끼가
지금은 '이 보스만 쓰러뜨리면 월급날이 오겠지'라며 세상과 타협하게 만들지만
신스웨이브와 메탈이 교차하며 울리는 이 쌍룡권 찐막곡은 단순한 게임 BGM 이 아니라
과거의 열정과 현재의 회한이 섞인 시간의 교향곡처럼 느껴짐
그날의 오락실 열기를 그대로 재현하고
마치 주먹이 보스를 때리는 소리처럼 울리는 드럼 비트는
그날의 친구와 나, 그리고 그날의 갈증과 아련한 바램을 상기시켰으며
그때의 혈기는 지금의 경험과 만나 더 깊은 열정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느껴졌음
이 음악을 들으며 그때의 친구에게 '야, 그때 그 보스, 개짓발겨냈지?
지금도 인생의 보스는 여전히 내 팔꿈치 한 방에 끝낼 수 있겠지! 화이팅~ 이라고 외치고픔
단순한 추억의 재현을 넘어,
그날의 열정이 지금의 삶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그리고 그 열정은 여전히 내 안의 전사가 살아있음을
tomm
tgfwehe
하리하리
Seankim
다만이공
울트라후니
길냥이고고
바하레퀴엠
zmfkd1
이마자토


내가 돌머리다 하면서 박는게 임팩트있게 다가왔죠~
개인적으로 최고의 게임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