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UFO: A Day in the Life 라는 게임 알고 계신분 계실까요?
PS1 게임입니다.
게임은 별거없습니다.
우주선이 지구에 불시착해서 승객이었던 우주인들이 게임의 배경이되는 맨션에 각각 숨어들게 되었는데
이들을 구조하려면 주인공이 그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마더'에게 확인받으면 구조성공입니다.
각 맨션 호수와 각각의 시간대를 오갈 수 있으며 게임 내 이상현상등을 잘 포착해서 사진을 찍으면 되는
간단명료한 게임입니다.
아.. 그리고 구조대상인 외계인들은 일단 사진을 현상하기 전까진 인간들의 눈에도 게이머인 우리들의 눈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가령 XXX호 00시 00분에 가보면 고양이들이 아무것도 없는 중앙을 비워두고 뺑 둘러서 야옹거리고 있는데
그때 그 가운데를 사진으로 찍어서 현상해보면 외계인이 거기서 춤을 추고있다 라는 식입니다.
운동가기 전 게시판보다가 '게임인생 30년...'이라는 글을 보고 저도 제 게임취향을 떠올려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글적어봅니다.
사실 대작도 아니고 당시 화제작도 아니었지만 왠지 PS1시절하면 제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일단 주변엔 이 게임 아는 분들도 상당히 적고 국내분들은 더더욱 적더군요.
이 게임 개발사의 전작인 MOON이란 게임도 전투없는 RPG로 참 유명했는데 특이한걸 만드는 회사인것 같습니다.
혹여 관심있으신분들은 심심풀이용으로 해보시는것도 좋지않을까 합니다.
라프라수
tgfwehe
하리하리
Seankim
다만이공
울트라후니
길냥이고고
바하레퀴엠
zmfkd1
이마자토


이 작품도 언젠가 한국어로 즐길 수 있으면 좋겠군요. 게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단은 내용으로는 구조가 맞습니다. 범죄자라는 언급은 없었으며 게임 공식 설명에도 체포가 아닌 구조이고 전자기파와 가스의 영향으로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합니다. ㅎㅎ
의도와 상관없이 안보이게 되었다는군요.
일반적으로 개발사가 특이한 게임 만드는걸 즐기는 회사인것 같습니다. 전작도 전투없는 RPG. 용사를 추적하며 용사가 죽인 동물들의 영혼을 정화하는 내용의 게임이었죠.
이것도 충분히 이상한 게임입니다. ㅋㅋ
근데 저도 달아주신 댓글 곱씹어보니...
말씀해주신 설정이 더 쫄깃하고 재밌을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