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레조넌스 씨바르 게임 이거 맞나요?
서사가 왜이러죠?
지들이 약탈자 도적집단이고 멀쩡한 축제하는 도시로 약탈하러 들어갔는데 누군가 배신해서 정의로운 병사들에게 뚱땡이 뒤지니까
즙 질질짜고 지들이 무슨 정의로운 편이고 그걸 막은 병사들이 잘못됐다는 병신 논리가 계속 펼쳐지는데 토나와서 못하겠네요
이거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건가요 그냥 이딴 쓰레기 서사인가요?
전작은 동생 하나 살리겠다고 온 나라를 쥐새끼로 초토화를 만들더니 이번에는 약탈하다 걸려서 뒤져놓고 즙 질질짜고
그래도 전작은 귀족집안이 몰락해서 그렇게 됐다는 서사는 좀 이해가 됐는데 이번작은 씨바르 진짜 정서에 너무 안맞네요
제가 이해한 내용이 맞고 숨겨진 이야기 없으면 여기서 접어야겠습니다.
프랑스 정서가 이런가??
조금 더 찾아보니 이게 전작 그 소피아 이야기군요. 그때는 되게 인간적인 따듯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먼가 변화되는 계기가 있는건가?
해보신분들 나중에 그렇게 가는건가요? 지금 제가 느낀 서사로는 이해도 안되고 그냥 접고 싶은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게왜쉿
tgfwehe
하리하리
Seankim
다만이공
울트라후니
길냥이고고
바하레퀴엠
zmfkd1
이마자토


오히려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과 환경에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하게됬음
과거 공권력이 이 보물을 위해 과거 수녀원에 아이들을 가두고 인체 실험을 하던 짓들을 보면 소피아 일행들이 희생자 쪽이 아닌가 싶어요.
1편도 이단 심문관이 휴고의 힘을 사용해서 본인의 흑사병을 치료하고 세상을 바꿔버릴 힘을 얻기 위해 휴고 가문을 몰살시켜 버렸구요.
단지 공권력에 대항한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는다면 모든 해적, 의적 등의 이야기들을 대중들이 좋아할 리가 없겠죠.
후속작도 문제가 있나보군요
14세기에는 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 '2차 페스트 팬데믹'이 있었는데 그 당시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것이 게임의 모티브입니다.
흑사병을 마치 악의적인 자아 또는 의식, 존재로 보고 모반(母斑: 점, 흉터 원문: Macula 얼룩, 오염) 형태로 휴고라는 숙주를 통해 되물림하여 세상을 잠식하려 한다는 가상의 스토리입니다.
즉,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두 번의 페스트 대유행(541년과 1348년)이 사실은 '원시 모반'이라는 고대 저주의 폭주 때문이었다"라는 가상의 살을 붙여 매력적인 스토리 라인을 완성한 것입니다.
2편에 유적지에서 발견한 최초의 숙주 '바실리우스'와 보호자 '아엘리아'의 관계가 주인공 '휴고'와 '아마시아'의 관계로 이어지고 2편 쿠키 영상에 현대 배경에 아기 팔에 모반이 나타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이 저주가 인류 역사 속에서 끊임 없이 대물림되고 있다라는 암시로 끝납니다.
휴고는 자신이 원해서 원시 모반(마큘라)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수백 년 전부터 특정 혈통에 무작위로 발현되어 온 유전적 저주의 무고한 희생자일 뿐입니다.
1편 기준 5세, 2편 기준 6세에 불과한 유치원생 나이의 아이입니다.
성인조차 감당할 수 없는 고대의 악의적인 자아와 지성을 가진 마큘라의 정신 공격을 홀로 버텨내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병을 고친다는 명목으로 어머니에 의해 방 안에만 갇혀 자랐습니다.
세상의 따뜻함이나 평범한 아이로서의 삶을 전혀 누리지 못했습니다.
이단 심문관(비탈리스)과 2편의 백작 부부는 휴고를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라 세상을 바꿀 '권력의 도구'나 '신적인 존재'로만 취급하며 납치하고 이용하려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해진 극심한 정신적 학대와 스트레스가 결국 모반을 폭주시켰습니다.
휴고는 자신이 조종한 쥐 떼가 사람을 죽일 때마다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결코 파괴를 즐기는 악당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살아있는 한 마큘라가 세상을 완전히 멸망시킬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자, 휴고는 누나 아미시아에게 "내가 세상을 더 망치기 전에 나를 죽여줘"라며 스스로 희생을 선택합니다.
그 어린애가 마지막 순간까지 세상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것입니다.
이런 설정들을 다 내던지고 3편을 뭔가 별개의 스토리로 만들어버려서 좀 아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