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산자연휴양림
오도산자연휴양림
계곡과 정상을 함께 품다
한여름 뜨거운 대낮에도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서늘한 기운이 발끝부터 올라온다. 짙은 수림이 하늘을 가리고 물소리가 사방을 채우는 이곳은 해발 700m 지점에 자리한 숲속 공간이다.
사람들은 이 서늘함을 찾아 여름 성수기에도 발걸음을 옮기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숲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차를 몰면 해발 1,134m 정상까지도 오를 수 있어, 계곡의 여유와 산정의 조망을 한 번의 방문으로 모두 누릴 수 있다.
700m 숲과 1,134m 정상을 잇는 길
오도산자연휴양림(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오도산휴양로 398)은 계곡 주변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하며, 오도산 정상은 이보다 훨씬 높은 해발 1,134m에 있다.
원래는 도보로만 오를 수 있던 산마루였지만, 1982년 정상에 통신 중계소가 들어서면서 차량이 다닐 수 있는 포장도로가 조성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덕분에 지금은 승용차로도 정상 부근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됐고, 휴양림에서 계곡의 서늘함을 즐긴 뒤 곧바로 산 정상의 전망까지 이어서 경험하는 이색적인 코스가 완성된 셈이다.
2002년 3월 문을 연 이 휴양림은 이런 고도 차를 활용한 체류형 휴식지로 자리 잡았다.
저렴한 입장료와 넉넉한 수용 규모
이곳의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과 군인 700원, 어린이 300원으로 8월 현재 책정돼 있으며, 15인 이상 단체는 성인 700원, 청소년·군인 500원, 어린이 200원으로 더 낮아진다.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는 입장료가 전액 면제돼 겨울철 방문객에게는 부담이 없다. 운영시간은 09:00부터 18:00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이 정기 휴무이지만, 여름 성수기인 7~8월과 토요일·공휴일 전일에는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24동과 청소년수련관 1동으로 구성돼 하루 최대 1,000명까지 머물 수 있고, 400대 규모의 주차시설도 갖춰 성수기 방문객을 폭넓게 수용한다.
숲속의 집과 야영데크 예약 방법
숲속의 집 요금은 규모와 시즌에 따라 성수기 8만~20만 원, 비수기 5만6천~14만 원으로 나뉘며, 입실은 15:00부터 다음 날 11:00까지다.
반면 야영을 원한다면 전기사용이 가능한 81면의 야영데크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 시간은 13:00부터 다음 날 11:00까지로 숲속의 집보다 이르게 시작된다.
야영데크 사용료는 1일 1개소 기준 30,000원이며 전기사용료와 입장료, 주차료까지 포함돼 있어 별도 비용 부담이 적은 편이다. 추가 인원 1명당 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이 부과되므로 인원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모든 시설 예약은 사용월 1개월 전 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선착순으로 접수되기 때문에, 성수기 숙박을 원한다면 이 시점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산림치유와 계곡 이용 시 주의할 점
숲의 서늘함을 더 깊이 느끼고 싶다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함께 신청할 만하다.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10:00~12:00와 14:00~16:00에 운영되며 화요일은 휴관이고, 참가비는 성인 10,000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숲길등산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신청할 수 있어 여름철 방문과 맞물려 계획하기 좋다. 다만 계곡에서는 물에 들어가는 행위가 금지돼 있어 관람만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숲속의 서늘한 계곡과 산정의 트인 조망을 하나로 엮을 수 있다는 점은, 이 휴양림을 단순한 피서지 이상으로 만든다.
낮 동안 정상까지 차로 오르내리며 온도 차를 몸으로 느껴본 뒤 밤에는 숲속의 집이나 야영데크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방식은, 짧은 여름휴가에도 두 가지 풍경을 담아갈 수 있는 드문 구성이다.
Comments
인터봉지
08.23 08:58
머시기
08.23 15:11
인커밍
08.23 22:00
여행.사진 - 1페이지 목록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 62849 | 사진 | 벨리즈, 수난투니치 마야 유적지 |
이뽀나
|
09.12 | 75 | 0 |
| 62848 | 사진 | 벨리즈, 수난투니치 마야 유적지 |
이뽀나
|
09.12 | 64 | 0 |
| 62847 | 사진 | 벨리즈, 수난투니치 마야 유적지 |
이뽀나
|
09.12 | 67 | 0 |
| 62846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6 | 0 |
| 62845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4 | 0 |
| 62844 | 사진 | 여름_바다_서핑 |
WPQLEHD
|
09.12 | 58 | 0 |
| 62843 | 여행 | 페루 무지개산 |
WPQLEHD
|
09.12 | 71 | 0 |
| 62842 | 사진 | 아름다운 멋진 |
WPQLEHD
|
09.12 | 65 | 0 |
| 62841 | 여행 | 외국_풍경 |
WPQLEHD
|
09.12 | 67 | 0 |
| 62840 | 여행 | 헝가리 부다페스트 |
WPQLEHD
|
09.12 | 72 | 0 |
| 62839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5 | 0 |
| 62838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4 | 0 |
| 62837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7 | 0 |
| 62836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59 | 0 |
| 62835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6 | 0 |
| 62834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3 | 0 |
| 62833 | 사진 | 아름다운 풍경/자연/도시.. |
믹크
|
09.12 | 66 | 0 |
| 62832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0 | 0 |
| 62831 | 사진 | 아름다운 풍경/자연/도시.. |
믹크
|
09.12 | 68 | 0 |
| 62830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8 | 0 |
| 62829 | 사진 | 아름다운 풍경/자연/도시.. |
믹크
|
09.12 | 63 | 0 |
| 62828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7 | 0 |
| 62827 | 사진 | 아름다운 풍경/자연/도시.. |
믹크
|
09.12 | 66 | 0 |
| 62826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4 | 0 |
| 62825 | 사진 | 아름다운 풍경/자연/도시.. |
믹크
|
09.12 | 66 | 0 |
| 62824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9 | 0 |
| 62823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5 | 0 |
| 62822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70 | 0 |
| 62821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75 | 0 |
| 62820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71 | 0 |
annalee




이뽀나
WPQLEHD
믹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