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주포한옥마을
함평 주포한옥마을
바다와 돌담길이 어우러진 해변 한옥전원마을
문 열면 서해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고, 고즈넉한 돌담길을 따라 한옥이 들어선 풍경은 전주 한옥마을과는 또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닷가 바로 앞에 자리한 이 한옥마을은 숙박을 하며 바다 경관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누구에게나 상시 개방되어 입장은 무료지만, 운영시간이 따로 정해진 인근 돌머리해수욕장과 연계해 찾을 때는 편의시설 조건을 사전에 챙길 필요가 있다.
무료지만 화장실 없는 방문 조건부터 확인
함평주포한옥마을(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주포한옥길 67)은 상시 개방에 휴일도 연중무휴로 안내돼 언제 찾아도 문턱이 없는 편이다.
입장 요금은 무료이며 주차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이 적지만,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안내되니 인근 억새밸리존이나 돌머리해수욕장의 편의시설을 미리 염두에 두는 게 좋다.
문의는 함평군청 061-320-2111로 하면 되고, 함평군 홈페이지(https://www.hampyeong.go.kr)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숙박이나 세부 요금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50세대 계획 마을, 규모로 보는 조성 배경
총면적 59,646.5㎡ 규모로 조성된 이 마을은 택지 30,210.7㎡와 공공용지 29,435.8㎡로 나뉜다. 전체 50세대 규모로 계획되어 개별 택지 분양이 이루어졌으며, 필지별 면적은 약 517㎡에서 768㎡ 사이다.
입주자가 개별적으로 한옥을 건축한 덕분에 골목마다 다채로운 돌담과 지붕선이 이어지며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다.
함평읍 석성리 일대 77필지에 들어선 이 마을은 체류형 농촌관광지로 기능하며, 전체 한옥 가운데 30여 동이 한옥 민박으로 운영되어 바다를 곁에 두고 머무는 휴식을 선사한다.
억새밸리존, 언덕 너머 7000㎡의 꽃밭
마을 입구에서 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억새밸리존이 나온다. 팔각정자 주변으로 7,000㎡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에는 국화,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 100여 종의 꽃과 억새가 함께 식재돼 있다.
특히 핑크뮬리는 9월부터 11월경까지 볼 수 있는 계절 콘텐츠라 지금 같은 늦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방문하면 억새와 꽃이 겹쳐 피는 풍경을 마주할 확률이 높다.
언덕을 오르는 동선 자체가 짧은 트레킹처럼 느껴지는 만큼,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편이 산책을 즐기기에 유리하다.
걸어서 20분, 바다와 오일장까지 이어지는 동선
마을에서 걸어서 20분 이내면 닿는 돌머리해수욕장은 한옥 정취와 바다 풍경을 한 번에 만끽하게 해준다. 다만 해수욕장은 운영시간이 09:00부터 18:00까지로 지정되어 상시 개방인 한옥마을과 안내 조건이 다르다.
해변에 화장실과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마을의 미비한 편의시설을 보완하기 좋다. 차로 3분 거리에는 함평 오일장이 위치하고, 해수찜 치유센터를 잇는 체험 코스도 개발되어 알찬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세부 문의는 함평군 관광정책실(061-320-2205)이나 함평종합관광안내소(061-320-3381)에서 가능하다.
바닷가 바로 앞에서 한옥에 머무르며 서해의 낙조를 감상하는 경험은 이곳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보여준다. 상시 개방되는 마을의 유연함과 주변 시설의 운영 정보를 조화롭게 활용하면 더욱 여유로운 체류를 즐길 수 있다.
바다와 돌담길이 선사하는 특유의 운치를 한껏 누리고 싶다면 편의시설 동선과 해변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한 뒤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좋다.
Comments
jacky
08.29 00:32
JinB
08.29 05:19
공룡
08.30 11:33






ann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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