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가람길
안동 월영가람길
월영열차·와룡빛터널로 완성되는 가을 명소
가을 초입, 낙동강 물빛이 서서히 짙어질 무렵 안동에 새로운 산책 코스가 문을 열었다. 옛 철길의 정취와 빛으로 채운 터널이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임청각(경상북도 안동시 임청각길 63)에서 성락하늘철교를 지나 와룡빛터널까지, 총 2.6km에 달하는 월영가람길이 그 무대다. 두 시설을 따로 떼어 즐기는 것보다 순서대로 엮어야 동선 낭비 없이 하루를 채울 수 있다는 점이 이 코스의 핵심이다.
출발점과 도착점이 분명한 만큼 어디서 시작해 어디서 마무리할지에 따라 체감하는 여유가 크게 달라지는 구간이기도 하다. 열차 시간표와 터널 입장 마감, 그 사이를 잇는 도보 동선까지 미리 알아두면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특히 처음 찾는 방문객이라면 순서를 잘못 짜는 것만으로도 하루 일정이 어긋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더욱 중요하다.
월영가람길
월영가람길은 2026년 9월 9일 정식 개장되며, 정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과 겹치면 그다음 첫 평일에 쉬어가니 방문 전 요일 계산이 필요하다.
일부 공개 자료에서는 무료 전용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고 안내되며 접근성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전체 구간을 여유 있게 돌아보려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를 잡아야 하는데, 열차 탑승과 터널 관람, 도보 산책까지 포함한 시간이다.
코스 초입인 임청각은 상시 개방에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주차 공간도 갖췄지만, 소유주 개인 사정에 따라 관람이 제한될 수 있어 유동적인 일정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인근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연중무휴로 열려 있으나 주차가 불가능해 도보로 들르는 편이 낫다.
월영열차 탑승, 왕복 3,000원의 선택
임청각 인근에서 출발하는 월영열차는 하루 10회, 10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한다. 임청각역 기준 첫차는 10시, 막차는 16시 30분이라 늦은 오후 방문객은 시간표부터 챙겨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 왕복 요금은 3,000원으로 부담 없는 수준이다.
옛 철길을 그대로 활용한 구간인 만큼, 열차에 몸을 실으면 폐선의 정취와 강변 풍경이 동시에 눈에 들어온다.
열차 탑승은 이후 이어지는 와룡빛터널 관람의 입구 역할을 하므로, 막차 시간을 놓치면 터널까지의 동선 전체가 어긋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와룡빛터널, 560m 빛의 회랑
옛 철도 터널을 리모델링한 와룡빛터널은 길이 560m에 이르는 시설이다.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17시 20분으로, 관람을 위한 마감 시각을 미리 고려해 도착하는 편이 좋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중·고등학생 3,000원, 초등학생 1,000원으로 나이대별 차등 요금이 적용된다.
열차에서 내려 곧바로 터널로 진입하는 동선이라 별도의 이동 부담이 적으며, 관람을 마친 뒤에는 같은 방향으로 되돌아가거나 도보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택할 수 있다.
회귀와 도보, 그리고 주변 연계
터널 관람을 마치면 열차로 돌아가거나 도보로 월영가람길 나머지 구간을 걸어 임청각 방향으로 복귀하는 두 가지 선택지가 생긴다. 도보를 택하면 수변 풍경을 더 오래 즐길 수 있어, 시간이 넉넉한 방문객에게 추천할 만하다.
코스 인근에는 월영교(안동시 상아동 569)가 연중무휴로 열려 있어 야간 조명까지 함께 즐기기 좋고, 주차장도 갖춰져 있다.
조금 더 걸음을 옮기면 안동댐도 만날 수 있는데, 정상의 그림 같은 풍경과 월척 포인트로 낚시꾼들 사이에 입소문 난 곳이며, 365일 개방된다. 계절에 따라 개방 시간이 달라지니 방문 시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폐철길이 사라진 자리에 남은 것은 단순한 관광 시설이 아니라, 옛 기억과 새로운 빛이 겹쳐지는 하나의 풍경이다.
열차와 터널, 도보와 주변 명소까지 순서대로 엮어야 비로소 안동의 가을을 온전히 담아갈 수 있다. 막차 시간과 입장 마감을 미리 챙긴다면, 하루 코스로도 충분히 여유로운 걸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Comments
tcafe211
09.09 15:39
은하수
09.09 17:03
이엔짱
09.09 17:39
JinB
09.10 05:05
잉여
09.10 08:46
인커밍
09.10 10:43
여행.사진 - 1페이지 목록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 62849 | 사진 | 벨리즈, 수난투니치 마야 유적지 |
이뽀나
|
09.12 | 69 | 0 |
| 62848 | 사진 | 벨리즈, 수난투니치 마야 유적지 |
이뽀나
|
09.12 | 58 | 0 |
| 62847 | 사진 | 벨리즈, 수난투니치 마야 유적지 |
이뽀나
|
09.12 | 61 | 0 |
| 62846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2 | 0 |
| 62845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55 | 0 |
| 62844 | 사진 | 여름_바다_서핑 |
WPQLEHD
|
09.12 | 55 | 0 |
| 62843 | 여행 | 페루 무지개산 |
WPQLEHD
|
09.12 | 63 | 0 |
| 62842 | 사진 | 아름다운 멋진 |
WPQLEHD
|
09.12 | 57 | 0 |
| 62841 | 여행 | 외국_풍경 |
WPQLEHD
|
09.12 | 60 | 0 |
| 62840 | 여행 | 헝가리 부다페스트 |
WPQLEHD
|
09.12 | 65 | 0 |
| 62839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2 | 0 |
| 62838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58 | 0 |
| 62837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0 | 0 |
| 62836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54 | 0 |
| 62835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56 | 0 |
| 62834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57 | 0 |
| 62833 | 사진 | 아름다운 풍경/자연/도시.. |
믹크
|
09.12 | 61 | 0 |
| 62832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55 | 0 |
| 62831 | 사진 | 아름다운 풍경/자연/도시.. |
믹크
|
09.12 | 60 | 0 |
| 62830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1 | 0 |
| 62829 | 사진 | 아름다운 풍경/자연/도시.. |
믹크
|
09.12 | 58 | 0 |
| 62828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57 | 0 |
| 62827 | 사진 | 아름다운 풍경/자연/도시.. |
믹크
|
09.12 | 60 | 0 |
| 62826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57 | 0 |
| 62825 | 사진 | 아름다운 풍경/자연/도시.. |
믹크
|
09.12 | 62 | 0 |
| 62824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3 | 0 |
| 62823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57 | 0 |
| 62822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0 | 0 |
| 62821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7 | 0 |
| 62820 | 사진 | 베트남의 아름다움 |
이뽀나
|
09.12 | 62 | 0 |
annalee





이뽀나
WPQLEHD
믹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