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섬 관광·공연·체험 프로그램 즐기는 가을 축제
가을 남해안을 여행지로 고민하고 있다면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집계된 국제 규모의 행사인 만큼, 두 달가량 이어지는 기간 동안 볼거리와 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일원이 하나의 무대로 어우러져 섬과 바다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다만 방문 전에는 입장권 정보부터 짚어보는 편이 좋다.
연령에 따라 적용되는 관람료가 다르고 현장에서 무료입장을 승인받는 조건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주 행사장과 인근 섬 구역을 어떻게 연결해 이동할지 구체적인 동선을 미리 그려두면 알찬 하루를 만들 수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돌산읍 강남해안로 196)에서는 바다와 섬을 아우르는 갖가지 전시를 접할 수 있다.
이곳은 주제관을 필두로 섬생태관과 해상교량특별관, 섬문화관, 섬놀이터, 특별공연장, 섬미래관, 섬공동관, 섬마켓관, 푸드코트까지 총 10대 운영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중심을 잡는 주제관은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생생한 메시지를 내건다.
첫 구역에서는 바다 생명의 근원과 무한한 가치, 환경 정화의 중요성, 친환경 에너지와 생태계 수호자로서의 바다를 다룬다. 이어지는 두 번째 구역은 섬 생명의 다양성과 탐험 역사를 조명해 바다와 인류를 잇는 섬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 번째 구역은 기후 분석과 해양자원, 하늘길 교통 체계를 다루며 섬이 맞이할 미래 산업의 최전선을 보여준다.
3,000석 무대와 62차례 공연
전시만큼 눈길을 끄는 것은 공연이다. 3,000석 규모의 열린 무대에서는 26일 K팝 콘서트, 내달 2일 섬섬콘서트, 내달 4일 프라임콘서트 인 여수가 순차로 열린다.
여기에 5대륙 16개국에서 온 공연단이 참가해 전통 및 문화 공연을 총 62차례나 선보이는데, 낮에는 전시관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무대 앞에 앉아 세계 각지의 공연을 즐기는 하루 일정을 짜기에 좋다.
주 행사장 관람 시간이 주간 09시부터 17시, 야간 17시부터 21시로 나뉘어 있는 만큼 낮과 밤의 프로그램을 구분해 움직이는 편이 효율적이다.
개도·금오도에서 만나는 섬 체험
박람회장을 벗어나면 개도와 금오도가 기다린다. 두 섬에서는 해양레저와 바지락 캐기, 드론 체험은 물론 캠핑과 막걸리 양조 체험까지 섬 생활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금오도 비렁길에서는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해안 절벽길 곳곳을 완주하는 재미를 더하며, 이와 함께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맞춰 코스를 골라 걸을 수 있다.
여수 지역 11개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임은 최대 50%까지 지원되며, 숙박비와 식비 등 경비는 지역 상품권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돼 섬 여행의 부담을 덜어준다.
요금부터 교통까지 이용 정보
입장권은 보통권 기준 성인 15,000원(19세 이상~64세 이하), 청소년 9,000원(13세 이상~18세 이하), 어린이 6,000원(7세 이상~12세 이하)이다.
반면 여수시 섬 지역 주민과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보호자 1인, 6세 이하 아동, 75세 이상은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 행사장 운영시간은 주간 09시부터 17시, 야간 17시부터 21시까지이며 입장권은 주간 09시부터 20시, 야간 17시부터 20시까지 판매한다.
개도와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마련된 부행사장은 0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입장권은 20시까지 살 수 있다.
차로 이동할 때는 국도 17호선 엑스포대로와 거북선대교를 거치거나 여수IC 우회로와 돌산대교를 지나는 2개 구간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 기간에는 여수시 외곽 임시주차장과 주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돌산 지역 및 주 행사장 방향 시내버스도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0원으로 처리되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지속 가능한 미래와 섬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요금과 교통편의 혜택을 꼼꼼히 챙겨 동선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Comments
이엔짱
09.10 17:57
잉여
09.11 09:53
인커밍
09.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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