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조립을 해봤는데
10년전 컴퓨존에 그냥 조립을 맡겼는데
언젠가 한번은 내가 쓰는 컴퓨터 분해 조립은 해봐야겠다 싶어
이번에는 시도를 해봤습니다.
어제 저녁 7시에 택배 받아서 윈도우 설치까지 다 끝내고 보니 자정이더라구요 ㅋㅋ
기술적인건 없는데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하다보니 오래걸리네요
다행히 뭐 부숴먹거나 오류나거나 하는 부분 전혀 없이 게임 잘 돌아가서 기쁘기도 하고
과정에서는 스트레스 좀 받았는데
오랜만에 초집중해서 뭐 하나 이루니까 오히려 스트레스가 풀리네요 물론 성공했으니 그런거겠죠 ㅋㅋ
오마이브루넷
오스빈
쭈쭈바1
vbfeyuey888
알리타
partaker
소롱이
voicemail
쑵탁쿵
발칙남
타미노
dsdfvfvfxxx
홍길동님
하고싶다
8tera


이렇게 말하면 욕(?) 하실 분 계실지 모르지만..
중요한건 그냥 막 꽂아도 되요 (스위치 점퍼 부분만 빼고)
한쪽 모양이 깍여 있거나 막혀 있어서 지 짝 아니면 안들어가거든요.ㅋㅋ
서멀 잘 바르셨나 모르겠네요.ㅋㅋ
저도 91년에 처음 컴 조립할때 엄청 쫄면서 했었는데
한 번 해보고 나서는 주위 사람들 컴 주문 받아서 조립해주고 했었죠.
문제 있으면 용산 들고가서 테스트 해보기도 하고 ㅎㅎ
다만 컴터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초보분들은 어떤 부품에 문제가 생긴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장이 나면 AS 보장을 못받는 경우가 있어서 고생을 좀 하겠죠
개인적으로 조립같은 건 그냥 업체에 맡기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러다 막상 또 조립하려나..;;
케이스에서 철판이 얇은 부위에 팬을 붙여야 하면 실리콘 핀을 써야 하는데 전부 다 나사 박아버리심. 집에 가져와서 갑자기 진동소음이 심해져서 한참 찾다가 겨우 발견함. 내가 조립했을땐 실리콘 핀 써서 갑자기 소음생기니 찾는데 1시간정도 걸렸음. 하필 모든 팬을 하나의 통합 팬컨트롤러에 붙여서 그거 때고 하나하나 테스트 하다 발견함. 거기다 이분이 케이블타이 강박증이신지 사방을 케이블 타이로 5cm 간격에 각도까지 맞춰서 조립해서 그거 조심해서 끊는데 조마조마하기까지 ㅎㅎ 컴퓨터 본인이 손볼때는 남자의 선정리가 좋은데 말이죠.
그래도 업체를 써서 좋은건 보드나 cpu의 초기불량을 잡아내기가 좋다는 거임. 대충 조립을 할줄 알아도 컴퓨터 문제는 예비부품이 없다면 알아채기가 진짜 어려움. cpu 메인보드 램 이 3개가 특히 문제인게 하나 고장나면 증상이 똑같은 경우가 흔해서 알수가 없음. 그나마 최신보드들은 led표시기로 잡아주기도 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어서 특정상황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 답이 없음. 예전에 메인보드 문제때문에 3개 다 들고 as센터에 전전했던 기억이 있음.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주워온 pc들을 부품 교체하고 하다보니
잘되는거 같습니다
조립도 재밌는 때가 있는것 같아요. 예전엔 중고 부품 사서 업그레이드도 하고
3~4개월마다 써멀도 다시 도포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걍 다 조립된걸로 받고 싶네요 ㅋㅋㅋ
한번에 조립후 바로 PC잘되서 성공했다면 굿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