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지금 미국 증시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숫자는 30년물 국채금리다.
이번 주 미국 30년물 금리는 장중 5.34%까지 치솟았다.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그리고 장기금리가 급등하자 미국 재무부는 장기채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확대했다.
발표 직후 30년물 금리는 빠르게 내려왔다.
이 흐름은 지금 미국 금융시장의 구조적 압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1. 미국의 국가부채가 계속 늘어난다
재정적자가 커질수록 미국 정부는 더 많은 국채를 발행해야 한다.
국채 공급이 늘어나면 시장은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게 된다.
특히 20년, 30년 장기채는 인플레이션과 재정 불확실성을 오랫동안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보상이 붙는다.
여기서 term premium이 올라간다.
쉽게 말하면
“30년 동안 돈을 빌려주는 만큼 더 높은 이자를 달라”
는 것이다.
2. 장기금리가 오르면 성장주 밸류에이션이 눌린다
주식 가격은 미래에 벌어들일 현금흐름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결과다.
장기금리가 올라가면 할인율도 올라간다.
할인율이 높아질수록 먼 미래의 이익 가치는 더 크게 깎인다.
AI, 반도체, 소프트웨어처럼 향후 성장 기대가 주가에 많이 반영된 기업들이 특히 민감하다.
실적이 유지돼도 PER과 PSR이 낮아질 수 있다.
이게 멀티플 압축이다.
3. 기업의 실제 자금조달 비용도 함께 올라간다
30년물 금리가 5%대를 유지하면 회사채, 프로젝트 파이낸싱, 모기지, 데이터센터 금융비용까지 같이 올라간다.
지금 AI 인프라는 데이터센터, 전력망, 반도체 설비, 서버에 막대한 CAPEX가 들어가는 산업이다.
금리가 높아질수록 투자 프로젝트가 넘어야 할 수익률 기준도 높아진다.
결국 일부 투자는 연기되고, 일부는 규모가 줄어든다.
4. 그래서 재무부가 장기채 바이백을 확대했다
장기금리가 빠르게 올라가면서 장기채 시장의 유동성 부담이 커졌다.
재무부는 장기채 바이백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했고, 시장은 바로 반응했다.
30년물 금리는 발표 이후 빠르게 하락했다.
이 장면은 장기금리 급등이 금융시장 전체에 얼마나 큰 압력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5. 여기에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겹친다
7월 FOMC 의사록에서는 여러 위원이 이미 25bp 인상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었다.
실제 회의에서는 3명이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인플레이션이 2%로 충분히 내려오지 않을 경우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강했다.
지금 시장의 구조는 이렇게 연결된다.
국가부채 증가
→ 국채 발행 증가
→ term premium 상승
→ 30년물 금리 상승
→ 성장주 할인율 상승
→ 멀티플 압축
여기에
인플레이션 고착
→ 연준 추가 긴축 가능성
까지 더해진다.
앞으로 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30년물 5.3%대다.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 이후에도 30년물이 다시 5.3%를 강하게 돌파하면 채권시장이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더 높은 위험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 구간에서는 고밸류 성장주의 압박이 급격히 커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 증시의 다음 방향을 보려면 장기채 시장부터 봐야 한다.
30년물이 이미 경고를 보내고 있다.
whynot
리프리살
모모씨
투닥투닥
야구공
똥또롱
AppleHaim
내가돌아왔다
질환별


미국 국채를 매입한다고 한다.
거래가 안 되는 국채부터 우선
매입한다는 건데..
자세한 건 알 필요 없고
우리가 알아야 하는 건 딱 한 가지다.
"그래서 무슨 돈으로 매입 한다는 건데?"
국채 매입할 돈은 조상님이
내려주시는 게 아니다.
어디선가 가져오는 것이다.
어디서? 결국 국가재정이다.
국가재정은 어디서 오는가?
국채발행이다.
우린 이런 걸 돌려막기라고 한다.
국채수익률은 잠깐 내릴 수 있겠지만
다시 또 오를 게 뻔해 보인다.
이 유동성잔치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란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유가는 계속 오를 것이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은
국채수익률과 정부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나는 꾸준히 이 포인트를 추적할 것이다.
무언가 터진다면 바로 여기다.